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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 최근 5경기 타율 1, 2위팀 맞대결

작성일: 2016.08.27 14: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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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임찬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근 5경기 타율 1, 2위 팀이 맞붙는다. 선발투수는 바로 전 경기에서 부진했던 선수들. 타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kt 조쉬 로위는 길어지는 부진을 끊기 위해, LG 임찬규는 '연승을 잇는' 5선발로 돌아가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3차전을 벌인다.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9승 3패로 앞서 있다. LG 선발 임찬규는 kt전 첫 등판이고, kt 선발 로위는 5일 LG전에서 4이닝 8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추세를 보면 두 팀의 방망이 쪽에서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kt는 최근 5경기 팀타율 0.320으로 1위고, LG는 0.317로 2위에 올라 있다. 출루율이 엇비슷한 가운데 장타력에서 조금 앞선 LG가 OPS 0.811, kt는 OPS 0.782를 기록하고 있다. 결정력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같은 5경기를 했는데도 LG는 33득점, kt는 20득점을 올렸다.

임찬규는 21일 KIA전에서 2이닝 3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피안타 자체는 많지 않았지만 홈런이 2개였다는 게 치명적으로 돌아왔다. 퓨처스팀에서 오른팔 각도를 조금 내린 뒤 적응기에 있다고 봐야 한다. 지난달 좋았던 체인지업 대신 최근에는 커브가 살아났다. 

▲ kt 오른손 투수 조쉬 로위 ⓒ kt 위즈

로위는 3연패다. 연패의 시작이 바로 LG전이었다. 5일 LG전에서 1, 2회 각각 3점을 내줬고, 4회 2점을 더 실점하고 말았다. 대신 날카로운 커브를 활용해 삼진 7개를 잡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LG 정성훈은 통산 2,000안타에 2개가 남았다. 최근 10경기 타율 0.423로 페이스를 바짝 끌어올리며 팀 동료 박용택에 이어 대기록에 다가갔다. KBO 리그 7번째 2,000안타 도전이다.

kt에서는 박경수와 유한준, 두 베테랑 오른손 타자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5경기에서 팀이 올린 20점 가운데 8타점이 박경수(5타점)와 유한준(3타점)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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