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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탈트넘' 효과가 없지...이적 후 꾸준히 벤치만 달군다→마지막 선발 출전이 무려 '12월'

작성일: 2025.02.28 11:04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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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탈트넘’ 효과는 없다. 이적을 해도 여전히 벤치 신세다.

레스터 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21분 토마시 수첵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43분에는 야닉 베스터고르의 자책골로 완전히 무너졌다. 이로써 레스터 시티는 19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은 이날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팀과 함께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다. 마지막 선발 출전은 지난 12월에 있었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다. 그만큼 주전에서 완벽히 밀렸으며,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대부분 교체 출전을 하거나 벤치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이 전부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인 스킵은 2018년 1군에 발을 들였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이 일품인 선수로, 중원 싸움에 큰 도움을 주는 유형이다. 하지만 플레이가 투박하며, 패스 성공률도 낮은 편에 속한다.

그는 1군 데뷔 후 조금씩 출전 기회를 잡아갔지만, 아직 완성된 선수는 아니었다. 이에 따라 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여기서 스킵은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며 노리치를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이후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장기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이후 조금씩 주전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스킵 대신 로드리고 벤탄쿠르 혹은 이브 비수마가 자주 기용됐고, 자연스레 스킵의 자리는 사라졌다.

결국 스킵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레스터 시티로 향했다. 하지만 작년 10월 자신을 영입했던 스티브 쿠퍼 감독이 경질됐고, 후임으로 루드 반 니스텔루이 감독이 왔는데 스킵은 반 니스텔루이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외면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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