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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대 종말' 토트넘, 런던 잔류 원하는 '1251억' 공격수에 눈독…맨유와 영입 전쟁 예고

작성일: 2025.03.02 05:2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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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26) 영입을 위해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에제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제는 토트넘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제를 올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정했다. 그를 손흥민의 장기적인 후계자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에제는 첼시로 안 간다. 주목해야 할 두 클럽은 바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하면 나폴리를 말할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세 팀 중 토트넘이 가장 구체적이다. 에제 영입에 매우 열려있고, 그는 런던에 머무르는 걸 선호한다. 이는 토트넘에 약간의 이점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제이콥스 기자는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도 런던에서 살기를 원한다. 이는 토트넘에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여름 선수단 개편에 나서려고 한다. 손흥민이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리는 이유다. 손흥민과 동행 여부와 상관없이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는 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거취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구단이 공격진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토트넘 내부에서는 손흥민과의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지 않은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TBR 풋볼’은 “토트넘의 고위층이 지난해 협상을 취소한 것은 그의 장기적 활약 가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이며, 현재 그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옳았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제는 손흥민의 대체자로 평가받는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핵심 공격수인 에제는 창의적인 패스와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갖춘 선수로, 토트넘이 구상하는 새로운 전술에 적합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TBR 풋볼’은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의 경쟁 팀들보다 앞서 있으며, 에제 영입을 위해 이미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에제는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비록 득점력이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경기 조율 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뛰어나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제의 이적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의 계약은 2027년 6월에 끝난다.

그의 방출 조항은 6,800만 파운드(약 1,251억 원)다. 거액의 몸값이 형성됐다. 토트넘이 올여름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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