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살아있지? '53골 58도움' 왕년의 축구 천재, 친정 상대로 1골 1도움 대폭발...레알 베티스, 레알 마드리드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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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왕년의 천재는 아직 건재했다.
레알 베티스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레알 마드리드 출신이자, 왕년의 축구 천재라 불렸던 이스코였다. 레알 베티스는 전반 10분 브라힘 디아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34분 이스코의 도움을 받은 조니 카르도소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9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여기서 키커로 나선 이스코가 레알 마드리드의 골망을 가르며 역전을 완성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점 3점을 챙긴 레알 베티스는 10승8무8패(승점 38)이 되며 리그 6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치열한 우승 경쟁 도중 발목이 잡힌 레알 마드리드는 16승6무4패(승점 54)가 되며 3위로 추락했다.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인 이스코는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2010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정교한 패스와 탁월한 축구 센스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2011년 말라가로 이적해 자신의 재능을 꽃피웠다.
그리고 2013년 레알 마드리드 입성에 성공했다. 입단 초반,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내로라하는 선수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2022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53경기에 출전해 53골 58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A매치 3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이후 2022년에는 세비야로 이적한 뒤, 2023년부터 현재까지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 중이다. 그리고 그는 레알 마드리드전 득점을 포함, 이번 시즌 6골 3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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