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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대충격 평가 "손흥민 곧 로테이션"…뮌헨은 다르다 "최소 2년은 더 최고 수준"

작성일: 2025.03.02 17:32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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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체적 난국의 상황에서 손흥민의 재계약 이슈는 토트넘이 선수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알 수 있는 가늠자다. 결국 1년 연장 옵션 행사가 끝이었고, 토트넘이 2026년 6월 이후에는 손흥민과 결별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그 전에 손흥민도 원하는 행선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 연합뉴스/REUTERS
▲ 총체적 난국의 상황에서 손흥민의 재계약 이슈는 토트넘이 선수들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알 수 있는 가늠자다. 결국 1년 연장 옵션 행사가 끝이었고, 토트넘이 2026년 6월 이후에는 손흥민과 결별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그 전에 손흥민도 원하는 행선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고민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기브미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에 이어 또 다른 토트넘의 월드 클래스를 영입하길 원한다"며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이 30대 중반이 될 때까지 지금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30대이긴 하지만 실력이 떨어졌다고 보지 않는다. 지금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술적인 선수 중 하나"라며 "손흥민은 최소 2시즌은 더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 훌륭한 영입이 될 것"으로 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에 가까이 가고 있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전력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다. 특히 공격진영에서 속도감을 갖춘 자원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도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성적에 비해 압도적인 면이 부족하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더 퀄리티 있는 공격수를 원한다"며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찾기도 한다. 이럴 경우 손흥민은 측면에 스피드를 더하면서 팀을 강하게 만들 카드"로 바라봤다.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다음 시즌 주장인 손흥민이 왼쪽 윙 포지션에서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 연합뉴스/REUTERS
▲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 경기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다음 시즌 주장인 손흥민이 왼쪽 윙 포지션에서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 연합뉴스/REUTERS
▲ 입지가 좁아진 손흥민에 대한 매각설까지 보도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올여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5,000만 유로까지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REUTERS
▲ 입지가 좁아진 손흥민에 대한 매각설까지 보도되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와 알 힐랄이 올여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5,000만 유로까지 이적료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REUTERS

손흥민의 의사가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체는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면 우승을 놓고 꾸준히 경쟁하는 팀에 합류하게 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케인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토트넘에서 아주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왔던 조합"이라고 기대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만남에 다시 들뜨기 시작했다. 지난해 연말 한 차례 뜨겁게 불타올랐던 이적설이다. 당시 케인이 손흥민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화제였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의 팬 미팅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쏘니(손흥민)"라고 대답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보여줬던 찰떡 호흡을 잊지 못했다. 그는 "손흥민과 나는 토트넘에서 최고의 파트너였다. 경기장 안에서도, 경기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친구였고, 우리는 함께 잘 맞았다. 개인적으로는 분데스리가에서도 매우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케인이 영입을 희망하는 선수를 언급하자 독일 언론을 중심으로 "케인이 손흥민 영입을 희망한다"고 알려졌다. 기대감이 커지던 때 토트넘은 고민고민하다가 1년 연장을 발표했다. 그렇게 손케 듀오의 재결합이 이야기가 사그라들었는데 이제는 손흥민이 가장 원하는 조우로 상황이 달라졌다.

손흥민은 요즘 토트넘에서 혹독한 평가를 듣고 있다. 조금은 과도할 정도로 평가 절하를 받는 중이다. 영국 현지는 이번 시즌 공식전에서 10골 10도움을 달성하면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손흥민을 두고 당장 주전 라인업에서 제외해야 하는 선수로 보는 게 의아할 정도다. 

▲ 영국 매체 '더 타임스'에 따르면 손흥민 매각은 토트넘이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는 소식을 전해 급변한 협상 상황을 알렸다. ⓒ 연합뉴스/REUTERS
▲ 영국 매체 '더 타임스'에 따르면 손흥민 매각은 토트넘이 원하지 않는 시나리오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계약이 1년 남았음에도 그를 매각할 의사가 없다. 오히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고 클럽에서 은퇴하길 희망한다"는 소식을 전해 급변한 협상 상황을 알렸다. ⓒ 연합뉴스/REUTERS
▲더 타임스는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약을 연장하도록 설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REUTERS
▲더 타임스는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클럽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7월에 1년 남게 될 그의 계약을 연장하도록 설득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REUTERS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곳에서 손흥민을 벤치로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충격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 앞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암시를 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어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  협상은 중단된 상태로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퍼스 웹'도 토트넘에서 미래를 보장받지 못한 선수에 손흥민을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분류에는 대체로 제몫을 하지 못해 방출 위험에 있는 선수들이 주로 언급되는데 손흥민이 들었다는 건 토트넘과 계약 연장은 쉽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현재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일관성이 떨어진 이유로 나이가 언급된다"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지속적인 활약을 펼치는 것을 봤을 때 전성기 이후에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선수들이 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6골에 불과하고, 연속 득점도 한 번밖에 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이러한 상황을 바꿀 기회가 있다. 그가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다면 그의 자리는 확실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 토트넘이 손흥민의 헌신을 크게 인정하지 않는 게 알려진 내용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도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끝났던 게 토트넘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향한 충성은 잘 알려졌던 대목이기에 토트넘의 배신에 무게가 실리는 게 당연하다. 
▲ 토트넘이 손흥민의 헌신을 크게 인정하지 않는 게 알려진 내용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도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끝났던 게 토트넘이다. 손흥민이 토트넘을 향한 충성은 잘 알려졌던 대목이기에 토트넘의 배신에 무게가 실리는 게 당연하다. 

영국 매체 ‘더부트룸’ 역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6골 7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 때문에 토트넘 수뇌부는 손흥민 재협상을 철회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토트넘 고위층은 손흥민이 본래 기량을 되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핵심 계획에서 배제되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 소식통은 하나같이 손흥민 없는 그림을 머지않아 그리려고 한다. 손흥민이 줄어든 입지를 받아들인다면 토트넘에 남아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면 된다. 반면 아직은 더 중심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커리어 첫 우승에 도전해봐도 될 법하다. 

또 다른 토트넘 소식지 '더 보이 홋스퍼'도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며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몇 차례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거래를 했었다. 다음 순서는 손흥민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연합뉴스/AFP
▲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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