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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쏘니는 GOAT" 숭배남, 이렇게 폭력적인 선수였다니...상대 얼굴 두 팔로 '가격'→퇴장으로 '민폐'

작성일: 2025.03.03 16:1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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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헤케를 가격하는 고든  ⓒ미러
▲ 반 헤케를 가격하는 고든 ⓒ미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행위로 패배의 원흉이 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졌다.

뉴캐슬은 전반 22분에 터진 알렉산드르 이삭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44분 브라이튼의 얀쿠바 민테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뉴캐슬과 브라이튼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던 중 후반 38분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뉴캐슬의 측면 공격수인 앤서니 고든이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뉴캐슬이 공격을 전개하던 도중, 볼이 터치라인 쪽으로 흘렀고, 브라이튼의 얀 폴 반 헤케가 먼저 볼 소유를 점했다. 그런데 뒤따라오던 고든이 두 팔로 반 헤케의 얼굴을 냅다 가격했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이처럼 폭력적인 행위를 한 고든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당연한 결과였다.

이로써 고든은 팀에 민폐를 제대로 끼치게 됐다. 뉴캐슬은 남은 시간 동안 브라이튼을 10명으로 상대해야 했다. 또한 뉴캐슬은 오는 17일 리버풀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있는데, 고든은 퇴장 징계로 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후 브라이튼의 타릭 램프티 역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뉴캐슬은 수적 동률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장 후반, 대니 웰벡에게 역전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잉글랜드 국적의 고든은 에버튼 유스 출신으로, 2017년 1군 무대를 밟았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이 일품인 선수다. 또한 평소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에게 존경심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과거 손흥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계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문구인 ‘GOAT'라는 댓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후 2023년 뉴캐슬로 이적한 고든은 팀의 핵심 중 한 명으로 거듭나며 공격을 책임졌다. 그러나 이날 쓸데없는 파울로 팀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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