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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지의 여왕' 이미자 "데뷔한 지 66년, 가장 행복한 해…후배들과 공연 행복해"

작성일: 2025.03.05 14:28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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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자 ⓒ곽혜미 기자
▲ 이미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미자가 전통가요 헌정 공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미자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맥을 이음’ 간담회에서 “노래한 지 66년째 되는 해지만 가장 행복한 해”라고 말했다.

이미자는 4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맥을 이음’을 열고 관객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이미자는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인 주현미, 조항조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동백아가씨’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자는 “제가 노래한 지 66년째 되는 해지만 가장 행복한 해다. 든든한 후배를 모시고 제가 고집하는 전통가요의 맥을 이을 수 있는, 물려줄 수 있는 후배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고 발표하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미자가 전통가요를 물려주고 싶은 후배로는 주현미, 조항조가 선택됐다. 주현미는 “제가 데뷔했을 때만 해도 전통가요 1세대 선배님들이 생존해 계셨다. 이 시점에서 선배님께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야겠다, 저랑 조항조 씨를 선택해주셔서 맥을 잇는 지금 활동하는 후배로 지목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더욱 더 전통가요 장르의 의미가 더 커졌다고 생각을 한다. 평소에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트로트라는 장르에서 이제는 역사를 이어가야 하는 일을 계속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 무대 멋지게 참여해서 꾸며볼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조항조는 “선배님께서 맥을 이을 수 있는 후배로 저를 선택해주셨는데, 제가 과연 그런 자격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부담스럽지만 선생님의 선택에 여지없이 선배님의 뒤를 따르고 선생님이 물려주신 뿌리 깊은 전통가요의 맥을 잇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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