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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REVIEW] '김민재+케인 우승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16강 1차전에서 '천적' 레버쿠젠에 3-0 대승...케인 멀티골 폭발

작성일: 2025.03.06 06:5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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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천적을 완벽히 제압하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1차전부터 완승을 거두며 2차전을 남겨두고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4-2-3-1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섰다. 2선은 킹슬리 코망과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가 맡았다. 3선은 레온 고레츠카, 요주아 키미히가 섰다. 백4는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드 라이머가 구성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역시 4-2-3-1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아민 아들리가 나섰다. 2선은 그리말도와 플로리앙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이었다. 3선은 에제키엘 팔라시오스, 그라니트 자카였다. 백4는 피에로 인카피에, 마리오 에르모소, 요나탄 타, 노르디 무키엘레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마테이 코바르가 지켰다.

전반 4분 만에 바이에른 뮌헨에 대형 변수가 생길 뻔했다. 김민재와 프림퐁이 뒷공간으로 빠진 볼을 잡기 위해 경합을 펼쳤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김민재가 발목을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부상을 털어낸 뒤 일어나 경기에 다시 투입됐다. 

이어 9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이 나왔다.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리세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케인이 이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14분에는 우파메카노의 아찔한 실책이 나오며 레버쿠젠에 동점골을 내줄 뻔 했다. 코바르의 긴 골킥이 바이에른 뮌헨의 박스 근처로 향했고, 우파메카노가 노이어에게 백 패스로 볼을 선점했다. 하지만 패스가 약했고, 프림퐁이 빠르게 달려들며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의 슈팅은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22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무시알라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9분 뒤, 이번에는 키미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레버쿠젠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추가골 없이 바이에른 뮌헨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9분 바이에른 뮌헨이 추가골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다. 왼쪽에서 키미히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이를 코바르 골키퍼가 잡으려다 놓치고 말았다. 곧바로 코바르 뒤에 있던 무시알라가 골문으로 가볍게 볼을 차 넣으며 추가골을 완성했다.

17분에는 무키엘레가 수비 과정에서 코망의 뒷발을 밟았다. 코망은 곧바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앞서 옐로카드 한 장을 받았던 무키엘레는 이 행위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수적 열세까지 맞이하고 만 레버쿠젠이다. 

28분 승부가 바이에른 뮌헨 쪽으로 완벽히 기울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박스 안에 있던 에드몽 탑소바가 케인을 잡아 끌었다. 파울성이 다분해 보이는 행위였고, 마이클 올리버 주심은 온필드 리뷰 끝에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케인이 가볍게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손쉬운 1차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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