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또 비상! 에이스 게릿 콜 2년 연속 팔꿈치 부상 위기 "팀에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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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뉴욕 양키스가 에이스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게릿 콜이 오른쪽 팔꿈치 불편감을 호소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MLB 네트워크 존 폴 모로시 기자는 8일(한국시간) 콜이 던지는 쪽(오른쪽) 팔꿈치에 검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콜의 상태는 며칠 뒤에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는 어제(7일) 경기에서 6자책점을 기록했다"고 썼다. MLB.com은 이를 두고 "양키스 캠프에서 또다른 심각한 부상 우려가 생겼다"고 했다.
콜은 7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6실점에 그쳤다. 투구를 마친 콜은 "공을 던진 뒤에도 힘이 있었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았다"고 자체 진단을 내렸다. 이날 직구 구속은 평균 시속 95.7마일(약 154㎞), 최고 97.6마일(약 157㎞)이었으나 가운데 몰린 공 두 개가 홈런으로 이어졌다.
콜은 지난해에도 3월에 팔꿈치 부상을 겪었다. 2023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였던 콜은 지난해 3월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6월에야 정규시즌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검진 결과 염증과 부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개막전을 마운드가 아닌 60일짜리 부상자명단에서 맞이했다. 시즌 첫 등판은 6월 20일에야 이뤄졌다.
정규시즌에서는 17차례 선발 등판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는 5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는 1차전과 5차전에서 선발을 맡았다. 양키스 맷 블레이크 투수코치는 콜이 건강하게, 정상적으로 비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에 큰 구멍이 생길지도 모른다. 양키스는 이미 지난해 신인왕 루이스 힐이 척추 부상으로 3개월 가량 결장할 예정이다. 5인 선발 로테이션의 절반 가까이, 그것도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들이 개막 직전 자리를 비우게 생겼다.
한편 콜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옵트아웃 권리를 실행하지 않고 양키스에 남았다. 9년 계약의 5년이 지나면 남은 4년 1억 4400만 달러를 포기하는 대신 다시 FA가 될 수 있었으나 양키스에 남기로 했다. 연장계약 협상은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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