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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리안 빅리거] '2K' 오승환, 시즌 14세이브…김현수는 7G 연속 출루

작성일: 2016.08.30 13:0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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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14세이브째를 챙겼다.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는 결장했다. 30일(이하 한국 시간) 코리안 빅리거 활약상을 정리했다.

오승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서 팀이 6-5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밀워키 타선을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14세이브째를 거뒀다. 지난 27일 오클랜드전 이후 2경기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9회말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스쿠터 제넷을 3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요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2연속 삼진을 뺏으며 팀 승리를 매조졌다. 라이언 브론과 헤르난 페레즈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 타자 모두 빼어난 패스트볼 구위를 앞세워 정타를 허락하지 않았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김현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워싱턴전 이후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17에서 0.316(250타수 79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팀은 토론토에 1-5로 역전패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다. 김현수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에게 중전 안타를 뺏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현수는 6회말에도 3루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쳤다. 8회말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았다. 토론토 바뀐 투수 조 비아기니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한편, 이대호가 결장한 가운데 시애틀은 텍사스에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선발투수 싸움에서 밀렸다. 시애틀 첫 번째 투수로 나선 이와쿠마 히사시가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텍사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 유는 6⅔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3패)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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