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토트넘처럼 대표팀도 손흥민 출전 시간 관리, 홍명보 "언제라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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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번 선발은 많이 어려웠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참 시즌 중인 유럽과 이제 막 시즌이 시작한 K리그의 상황을 설명하며 어려운 선발이었다고 전했다.
홍 감독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 오만, 요르단전에서 나설 명단 28명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지난 1~2월 유럽에 다녀왔던 경험을 설명하며 "유럽에 가지 않았으면 막연하게 기사를 보고 선택하고 그랬겠지만, 얼마나 경기력 유지하고 발전하는지, 출전하면 같은 포지션의 누군가와 경쟁하고 있다. 부상인지, 경기력이 좋아서인지를 알 수 있어서 까다롭고 어렵게 선발했다"라며 최대한 고르고 고른 것임을 강조해다.
미드필더 13명 중 1명만 K리거고 나머지는 유럽파다. 워낙 경쟁이 치열했다. 그는 K리거들을 두고 "전체적인 시차, 컨디션을 생각해서 K리거를 부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많은 시간 관찰했지만, 작년보다 조금 달라진 모습이 있더라. 불필요한 행동, 볼 터치 등이 있더라"라며 나쁜 움직임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 28명 발탁 배경은
"축구의 시간이 왔다. 각 경기장에 많은 관중이 K리그 팀들을 성원하며 축구가 시작됐다. 이번 주에 경기를 마치고 소집하면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선수 선발은 많이 어려웠다. 한 달 동안 유럽에 가서 선수들 경기도 보고 누구와 만나서 이야기하고 그런 시간을 잘 보냈다. 그 시점에 우리 선수들이 경기 출전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선수들 만나 이야기를 하고 고민, 걱정도 들었다. 반영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출전 시간이 적어 고심했다. 선수들의 부상 이슈나 감독 교체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도 있었다. K리그 시작과 양쪽을 비교하니 선수들이 나름대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을 느꼈다."
"유럽에 가지 않았으면 막연하게 기사를 보고 선택하고 그랬겠지만, 얼마나 경기력 유지하고 발전하는지, 출전하면 같은 포지션의 누군가와 경쟁하고 있다. 부상인지, 경기력이 좋아서인지를 알 수 있어서 까다롭고 어렵게 선발했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K리그 시작 후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 경기하니까 자기가 가진 100% 컨디션이라 볼 수 없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어느 선수가 컨디션 유지하는지 관찰했다. 다른 시기보다는 많은 숫자를 선발했다. 전체적인 컨디션 경쟁에 있어서 좋은 상황이다."
"두 경기가 있지만, 6명의 중요한 선수가 경고를 받고 있다. 만약 첫 경기에 경고를 받으면 두 번째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바로 대체 가능한 선수들까지 보면서 선발했다. 골키퍼의 김동헌은 개막 후 3경기를 봤다. 제 머릿속에 지난해 있지 않았지만, 개막 후 가장 좋은 경기력 유지하더라. 많은 선방도 하고 어려운 상황 막아냈다. 조현우는 부상으로 회복하다 지난 경기에 출전했다. 계속 소통하며 점검했고 그를 통해 선발한다는 원칙은 변함없다. 본인도 이상이 없고 팀에도 문제가 되지 않더라. 이창근은 대전이 지금 가장 높이 있다. 많은 역할을 해서 발탁했다. 이 외에 1~2명이 있다. 이들보다는 경기력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다고 느꼈다."
"수비에서는 중동에 있는 선수 계속 출전 중이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도 있고 지난 경기도 그랬다. 뮌헨에서도 벤치에 앉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계속 출전 중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경기 출전 중이다. 조금 몸이 어려워도 잘 이겨내고 경기하고 있다."
"어려움이 있다. 양쪽 풀백 선수가 어렵다. 지난해 9~11월 담당했던 선수가 빠졌다. 이번에 누구를 넣어야 하나 고민 많이 했다. 황재원은 예전에 들어왔다. 조현택은 첫 발탁이다. 울산에서 같이 해봤지만, 최근 몇 경기 보니까 개선됐고 성장했다. 크로스도 개선됐다. 왼쪽에 있는 선수중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석은 포항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갖췄다. 황재원은 설영우가 경고도 있고 피로도를 보면 공격적으로 할 경우 가장 좋은 공격력이 있다. 이번에 발탁했다. 수비적인 부분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넘는 시간 조직력 만든다면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조금씩 아는 선수가 선발되는 것이 낫다는 평가다."
"미드필더는 전체적으로 1월에 몇몇 선수는 좋지 않았지만, 굉장히 올라왔다. 양현준, 양민혁이 그랬다. 양현준 경기 직접 봤다. 팀 내에서는 3번 정도의 역할을 한다. 그 당시에도 짧은 시간 출전 중이었다. 팀 내부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느꼈다. 제가 만난 뒤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있더라. 출전 시간이 지금보다는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 인상 남기는 것은 팀을 봐서도 좋은 일이다. 황희찬, 황인범은 부상에 있다. 황인범은 감독과의 미팅 통해 이번 주말 경기 나온다고 들었다. 황희찬은 지난 경기 어느 정도 출전했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 선수가 많아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 본다."
"스트라이커 3명이다. 주민규는 득점 1위다. 지난해의 경기력 유지 중이다. 오현규도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득점했다. 오세훈은 골은 없지만, 지지난주에 가서 경기를 보니 공중볼은 거의 100% 승리했다. 컨디션이 나쁘다는 느낌 받지 않았다. 전략에 맞춰 누가 나갈지는 소집해서 회의해서 그 안에서 선발해야 한다. 대체로 이번 선발은 어려웠다. 유럽의 어려움, K리그 시즌 시작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기력 유지 중인 선수들로 뽑았다."
- 양민혁 발탁 배경
"1월에 가서는 만나지 못했다. 토트넘과 훈련했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QPR 이적 이야기가 나와서 만나지 못했다. 경기도 보지 못했다. 한국 돌아와서 경기 나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완벽하게 역할 얼마나 원하는지 모르나 순간적인 움직임이 나쁘지 않더라. 앞으로 한국을 위해 주축이 되어야 하는 선수다. 자기 가치도 높이고 대표팀 방향도 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미드필드에 K리거는 1명이다. 어느 정도의 경쟁력 보여야 대표팀에 들어오나
"유럽 선수들이 100% 확실히 낫다는 선수보다는 전체적인 시차, 컨디션을 생각해서 K리거를 부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했다. 많은 시간 관찰했지만, 작년보다 조금 달라진 모습이 있더라. 불필요한 행동, 볼 터치 등이 있더라. 대표팀에 들어와 자신감이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몇몇 선수는 부정적인 모습을 선수가 보여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도 그렇고 최고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있지 않았나 싶다. 더 정확히 보여주면 우리 머릿속에 있다. 축구에 불필요한 자기 알리기가 있다. 그런 부분은 개선이 된다면 언제라도 대표팀에 올 수 있다."
- 귀화 가능성 있는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에 대한 생각
"유럽 가서 귀화 선수에 대해 경기도 보고 짧지만, 제가 직접 하지 않았지만, 어머니와도 이야기를 했다. 너무 경기적인 측면을 생각하면서 하기에는 복잡한 일이 많다. 그 문제는 당장 2~3일 훈련해서 나가야 하는 상황에 다른 방향으로 팀이 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보고 준비를 하고 있을 뿐이다."
- 조규성이 오랜 부상 중이다. 파악했나
"조규성은 꾸준하게 관찰하고 계속 접촉도 하고 있다. 지금은 전혀 경기에 나설 상황은 아니다."
- 조기 본선행도 가능한 상황이다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기 어렵다.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해보겠다. 선수들이 편안하게 와서 경기할 수 있도록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생각하지 못했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부담스럽지만,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 2연전에서 보고 싶은 모습이 있나
"이번 2선 자원에 젊은 선수들 많지 않나.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 실수할 수도 있다. 부족함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젊은 선수처럼 하기를 바란다. 이재성, 손흥민 등 경험 있는 선수가 있다. 패기와 경험을 균형을 잘 잡아서 보고 싶다. 젊은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이번에 대표팀에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 축구계 화제 중 하나가 잔디 문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지 못한다. 대표팀에 끼칠 경기력은
"팀 경기력 영향은 어떤 잔디에서 하느냐다. 기술, 전술적이다. 높은 수준으로 가고 있다. 가장 중요한 잔디가 받쳐주지 못하면 큰 문제라고 본다. 고양과 수원으로 이전해 경기한다. 중요하지 않을 문제일 수도 있다. 해당하는 경기, 팀이 우선할 수 있으나 팀의 수준까지 결정할 수 있다. 잔디 관련 종사자들에게 부탁의 말을 드리고 싶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각자 팀은 팀대로 지금보다 더 관심 갖고 관리 주체도 책임감 가져주셔서 좋은 잔디에서 경기할 모습을 팬들이 본다면 더 나은 모습 보일거라 생각한다."
-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출전 관리를 받는 것 같다. 대표팀에서도 관리를 할 것인가, 또 심리적 부담을 안고 대표팀에 올 수 있다
"언제라도 가능하다고 본다. 손흥민이 지금 조금 경기 출전 시간이 적고 득점도 예전보다 적지만, 그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잊으면 안 된다. 대표팀도 토트넘도 그렇다. 대표팀에 오면 손흥민의 역할 충분히 소통하겠다."
"충분히 경험이 있는 선수라 (스스로) 관리할 거라 본다. 클럽과 대표팀은 선을 그어야 한다. 토트넘에서는 매일 선수와 마주치고 해야 한다. 여기는 또 다르다. 해왔던 역할과 앞으로 할 것이 다르다. 연결시키고 싶지 않다. 토트넘 우승과 여기가 관련이 있나. 우리는 손흥민이 대표팀에 와서 잘하기를 바라고 앞으로 잘할 것이라 본다."
-정몽규 회장 4선 성공 이후 대화 나눴나
"얼굴도 뵙지 못했다. 아직은 대화하지 못했다. 준비 중이다. 하고자 하는 방법은 지난해 11월 끝나고 전달이 된 상태다. 새롭게 준비한 것은 없다. 11월 이후 준비한 것을 협회가 할 것이라 본다."
◆축구대표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 오만-요르단전 명단 (28명)
▲골키퍼= 조현우(울산HD), 김동헌(김천 상무),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 조유민(샤르자), 정승현(알 와슬),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박승욱, 조현택(이상 김천 상무), 황재원(대구FC), 권경원(코르파칸클럽)
▲미드필더= 박용우(알 아인), 백승호(버밍엄시티), 원두재(코르파칸 클럽), 이재성(마인츠05), 황희찬(울버햄턴), 이동경(김천 상무),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양현준(셀틱),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 황인범(페예노르트)
▲공격수=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오현규(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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