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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 에이브리 브래들리 "올해의 수비수가 목표"

작성일: 2016.08.30 16: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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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 셀틱스 에이브리 브래들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그 최고 수비수를 꿈꾸고 있다. 에이브리 브래들리(26, 보스턴 셀틱스)가 올 시즌 목표로 '올해의 수비수' 수상을 꼽았다.

브래들리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확고하다. 2016~2017시즌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는 게 꿈이다.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준비한 뒤 코트를 밟으면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브래들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LA 클리퍼스)과 함께 가장 뛰어난 수비를 펼친 가드로 인정 받았다. 올해의 수비수 투표에서도 카와이 레너드(샌안토니오 스퍼스),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이어 3번째로 많은 표를 얻었다. 키는 188cm로 다소 작지만 전투적인 마인드와 '발'을 많이 쓰는 수비로 공격수를 괴롭힌다. 스크린 이후 대처가 가장 기민한 선수로 꼽힌다.

호재가 생겼다. 브래들리는 미국 프로 농구(NBA)에서 뛰는 슈팅가드 가운데 클레이 톰슨(골든스테이트), 지미 버틀러(시카고 불스), 토니 알렌(멤피스 그리즐리스) 등과 더불어 가장 빼어난 대인방어 능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올 시즌에는 알 호포드라는 민첩한 수비력을 지닌 빅맨이 합류했다. 탄탄한 2선 움직임을 활용한 함정 수비가 더 빛을 발할 가능성이 크다. 의도적으로 돌파 길목을 내준 뒤 호포드, 재 크라우더, 아미르 존슨, 타일러 젤러의 슛블록을 기대할 만하다.

한편, 가드가 올해의 수비수에 뽑힌 건 20년 전 게리 페이튼(전 시애틀 슈퍼소닉스)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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