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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2피홈런' 한화 이태양, 5이닝 6실점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8.30 20: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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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양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태양(26, 한화 이글스)이 홈런 2방에 무너지면서 시즌 7패 위기에 놓였다.

이태양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94개였다. 

볼을 많이 던지면서 타자와 싸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태양은 2-0으로 앞선 1회 1사 1루에서 민병헌에게 우월 2루타를 얻어맞은 뒤 김재환에게 볼넷을 뺏겨 만루 위기에 놓였다. 오재일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실점했고, 에반스에게 우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아 2-4 역전을 허용했다.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다. 이태양은 2회 1사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박건우를 내보냈지만, 다음 2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3회 1사 1루에서는 에반스를 3루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면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다시 한번 에반스에게 당했다. 이태양은 6회 선두 타자 오재일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준 뒤 에반스에게 좌월 투런포를 얻어 맞았다. 경기는 4-6으로 뒤집혔고, 이태양은 심수창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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