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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차우찬 "홈 경기 승리 너무 오래 걸렸다"

작성일: 2016.08.30 21:2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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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홈 경기에서 이기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차우찬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8-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9승(5패)이자 KBO 리그 올 시즌 두 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된 차우찬이 소감을 남겼다.

차우찬은 "경기 초반 타선에서 점수를 많이 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했다. 삼성 타선은 1회 4득점을 시작으로 차우찬이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까지 8점을 지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최근에 좋은 흐름을 오늘(30일)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난번 넥센 상대 선발 예정 때도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인식하고 있었는데 우천 취소돼 아쉬웠다"고 한 차우찬은 "운 좋게 이기게 됐다. 앞으로 남은 홈 경기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투구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우찬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첫 삼성라이온즈파크 승리, 2011년 이후 5년 만에 넥센 상대 선발 승리를 챙겨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포함해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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