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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했던 라팍-넥센전 '無승' 탈출한 삼성 차우찬

작성일: 2016.08.30 21:1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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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차우찬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 8-1 승리를 이끌어 시즌 9승(5패)이자 2011년 이후 5년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됐다.

차우찬은 2011년 8구단 체제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당시 LG 트윈스를 상대로 3승을 거뒀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승, 나머지 KIA 타이거즈 SK 와이번스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1승씩을 챙겼다. 차우찬은 지난 26일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챙긴 두산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전 구단 상대 승리 투수가 됐다.

또한 차우찬 본인에게 더 기분 좋은 기록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거둔 첫 승리다. 차우찬은 올 시즌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7.02로 크게 부진했다. 올 시즌 홈 승리는 단 1승. 지난 달 12일 포항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6⅔이닝 3실점으로 올린 홈 승리였다.

넥센전 무승에서도 벗어났다. 차우찬은 2011년 6월 19일 목동에서 열린 넥센과 경기에서 7⅔이닝 1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긴 후 선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최근 차우찬이 넥센을 상대로 거둔 승리는 2012년 9월 30일 목동에서 열린 경기에서 구원승을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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