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의 무관심' 즐긴 위즈덤, 한국 무대 첫 홈런에 '유쾌한 SOLO 세리머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KIA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한국 무대 첫 홈런을 터뜨리며 미소 지었다.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1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KIA 위즈덤은 두산 선발 최승용의 132km 스플리터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투런 홈런을 날렸다. 홈런 타구 속도는 179.8km였고, 비거리는 115m가 나왔다.
이 홈런은 위즈덤이 한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기록한 홈런이다.
KIA는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친 파워 히터 위즈덤을 100만 달러에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 위즈덤은 MLB 통산 455경기에서 88개의 홈런을 친 장타자로 1루수와 3루수, 외야수로 뛰었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MLB에 데뷔했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주전으로 활약을 펼쳤다.
위즈덤의 한국 무대 첫 홈런이 터지자 KIA 더그아웃은 분주했다. 위즈덤의 타구가 담장을 넘기자 만세를 하며 환호한 KIA 선수들은 그가 더그아웃에 도착하기 전 팔짱을 끼고 빠르게 착석했다.
위즈덤은 동료들의 무관심 세리머니에도 당황하지 않고, 허공에 하이파이브를 하고 점프를 하며 유쾌한 SOLO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런 위즈덤을 웃음을 참으며 바라보기만 했던 KIA 동료들은 이내 정적을 깨고 두루치기 세리머니로 뜨겁게 축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 경기 5경기에서 13타수 2안타에 그쳤던 위즈덤은 첫 홈런을 신고하며 정규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한국 무대 첫 홈런을 날린 KIA 새 외국인 타자 위즈덤
동료들의 무관심 세리머니에 허공 하이파이브 하는 위즈덤
위즈덤을 바라보며 웃음 참는 나성범
개의치 않고 홀로 점핑 세리머니까지 하는 위즈덤
위즈덤, '나 첫 홈런인데?'
정적을 깨고 위즈덤을 축하해주는 KIA 동료들
'위즈덤 한국 무대 첫 홈런 축하해~'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