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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감독의 결심 "올해 두산 5선발은 김유성"

작성일: 2025.03.16 13:2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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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감독 ⓒ 곽혜미 기자
▲ 이승엽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로테이션이 완성됐다. 

이날 전까지만 해도 두산 이승엽 감독은 5선발 자리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 김유성과 최원준을 놓고 저울질 했다. 

최근에서야 생각 정리를 끝냈다. 프로 데뷔 4년 차를 맞는 김유성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16일 만난 이승엽 감독에게 5선발 투수를 묻자 "정했다. (김)유성이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준이에겐 팀 상황을 잘 이해시켰다. 2년 전, 1년 전과는 팀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 새 얼굴이 계속 나오는 시점에서 유성이를 5선발로 결정했다. 원준이한테 이해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두산 1, 2선발은 외국인 투수 콜 어빈과 잭 로그다. 지난해 다승 공동 1위 곽빈이 3선발, 최승용이 4선발을 책임진다.

▲ 김유성 ⓒ 곽혜미 기자
▲ 김유성 ⓒ 곽혜미 기자

5선발은 김유성이다. 최원준은 롱릴리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승엽 감독은 "유성이가 선발로 들어가면, 원준이는 바로 뒤에서 롤릴리프를 할 수 있다. 원준이가 올해 묵묵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제일 좋은 건 유성이가 5선발로 1년 내내 로테이션을 맡는 거다. 하지만 야구는 워낙 변수가 많은 스포츠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일단은 유성이가 5선발이다"라고 밝혔다.

개막전 라인업도 윤곽이 드러났다. 이승엽 감독은 "현재로선 오늘(16) 시범경기 라인업이 개막전 라인업이다. 현재로선 변수가 없다"고 얘기했다.

이날 두산은 1번 타자 김민석(좌익수)을 시작으로 김재환(지명타자), 양의지(포수), 제이크 케이브(우익수), 강승호(3루수), 양석환(1루수), 오명진(2루수), 박준영(유격수), 정수빈(중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어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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