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승패승' 푸른 심장이 깨어났다! '211골 146도움' PL 전설, 2부 5위로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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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1부 시절과 다른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코벤트리 시티는 16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의 더 코벤트리 빌딩 소시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8라운드에서 선더랜드에 3-0 대승을 거뒀다. 코벤트리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하지 라이트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이로써 코벤트리 시티는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를 거뒀다. 17승8무13패(승점 59)가 되며 5위로 올라섰다. 6위까지 주어지는 1부 리그 승격 플레이오프권에 진입했다.
이러한 반등 요인으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있다. 램파드 감독은 작년 11월 야인 생활을 마친 뒤 코벤트리 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초기에는 그저 그런 성과를 냈다. 하지만 1월에 나온 리그 4연승을 시작으로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더니 최근 7경기에서 6승1패로 5위까지 올라갔다.
사실 코벤트리 부임 당시만 해도 램파드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존재했다. 그는 선수 시절, 첼시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골 넣는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램파드 감독이 첼시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만 무려 211골 146도움에 달한다.
이후 현역 은퇴 2년 만이었던 2018년 더비 카운티의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여기서 준수한 성과를 내자, 2019년 친정팀인 첼시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결국 램파드 감독은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빅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더비 시절에 비해 아쉬운 지도력을 선보였고, 이후 에버튼에서도 실패를 맛봤다. 그리고 2023년에는 잠시 첼시의 임시 감독직을 수행한 뒤, 휴식기를 거쳐 코벤트리에 부임했다.
이처럼 1부 리그에서 연이어 실패를 거둔 탓에, 그를 향한 코벤트리 팬들의 의구심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러한 의구심을 싹 지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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