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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머레이, 가볍게 1회전 통과…윌리엄스 자매 순항(종합)

작성일: 2016.08.31 12:0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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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백핸드를 하고 있는 앤디 머레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앤디 머레이(29, 영국, 세계 랭킹 2위)가 US오픈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 2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머레이는 31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6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루카스 로솔(31, 체코, 세계 랭킹 81위)을 세트스코어 3-0(6-3 6-2 6-2)으로 이겼다.

머레이는 올 시즌 단식에서 가장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했지만 노박 조코비치(29,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해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윔블던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그는 US오픈에서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머레이는 4회전에서 떨어졌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머레이는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서 마르셀 그라놀러스(30, 스페인, 세계 랭킹 45위)를 만난다.

스탄 바브린카(32, 스위스, 세계 랭킹 3위)와 니시코리 게이(26, 일본, 세계 랭킹 7위)도 모두 2회전에 진출했다.

▲ 세레나 윌리엄스가 2016년 US오픈 1회전을 마친 뒤 관중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 GettyImages

세레나 윌리엄스는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예카테리나 마카로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29위)를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이겼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US오픈 준결승전에서 로베르타 빈치(33, 이탈리아, 세계 랭킹 7위)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윔블던에서 우승한 그는 개인 통산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22번째 정상에 올라섰다.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타이 기록을 세운 그는 이번 US오픈에서 2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베니아 킹(27, 미국, 세계 랭킹 87위)과 32강이 겨루는 3회전 진출을 다툰다.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도 2회전에 진출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단식 1회전에서 카테리나 코즈로바(22,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93위)를 2-1(6-2 5-7 6-4)로 물리쳤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율리아 괴르게스(28, 독일, 세계 랭킹 64위)와 64강이 겨루는 2회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4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7, 폴란드)도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라드반스카는 단식 1회전에서 제시카 페귤라(22, 미국, 세계 랭킹 138위)를 2-0(6-1 6-1)으로 눌렀다. 라드반스카는 2회전에서 나오미 브로디(26, 영국, 세계 랭킹 82위)를 만난다.

최근 독일의 축구 스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결혼식을 올린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 랭킹 31위)는 데니사 알레토바(23, 체코, 세계 랭킹 89위)에게 0-2(6<4>-7 1-6)로 져 조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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