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가 사라졌다...아르헨티나 대표팀 명단 제외→감독은 "부상 예방 차원, 부담 주기 싫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나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이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우리는 메시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한다. 최선의 방식으로 그를 다루려 노력했다.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라며 이번 메시의 명단 제외가 부상 예방 차원이라는 뜻을 전했다.
1987년생의 메시는 당장 내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럼에도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뽐내며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를 이끌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17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2025 미국프로축구리그(MLS) 4라운드를 치렀다. 메시는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동점골을 작렬했고, 인터 마이애미는 2-1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메시는 이달에 펼쳐진 공식전 3경기에 결장했다. 이후 15일에 있었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애틀랜타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여전히 100%는 아니라는 평가다. 따라서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배제해 주는 결단을 내렸다.
역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는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뒤, 오랫동안 한 팀에서 뛰며 수많은 역사를 만들었다. 그는 2004년부터 17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바르셀로나에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기며 가치를 높였다.
이후 2021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했으며, 2022년 조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오랜 한을 풀었다. 그간 메시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평가받았지만, 국가대표팀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통해 한풀이를 완벽히 했다.
그리고 2023년에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 상대적으로 주목이 덜한 미국에서 조용한 말년을 보내고 있다. 실력은 여전하다. 그는 인터 마이애미 통산 44경기에 출전해 38골 20도움을 기록 중이며, 이적 직후에는 팀에 북중미 리그스컵 우승을 안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결장한 횟수가 잦아지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메시 없이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치르려는 결단을 내렸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1일 우루과이 원정 경기를 치르며, 26일에는 ‘숙명의 라이벌’ 브라질을 상대할 예정이다. 메시가 없어도 스쿼드는 막강하다.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두 아내 '머리채 난투극'에 날벼락…북중미 16강 이끈 이집트 영웅, 극심한 스트레스에 '실신설'까지→첫째 부인과 결국 이혼
2026-08-19
-
日 '괴물 선수층' 무섭다…4진까지 한국 대표팀급→유럽파 주전급만 44명 '대홍수 시대'
2026-08-18
-
‘우리는 호날두 시대에 살았습니다’ 전격 은퇴 암시 발언…“아마 이번 시즌이 마지막” 1000골 찍고 커리어 마침표 찍을까
2026-08-17
-
사진 원하는 500명 '한 명'도 안 보냈다…日 모리야스, 땀 닦으며 1시간 넘게 지진 피해 주민 위로→"오히려 내가 용기 얻었다"
2026-08-17
-
'이럴 수가' 이런 손흥민 본 적 있어? 그런데도 "거친 것도 축구의 일부"…SON 자극하는 美, 거친 태클에 시간 끌기까지
2026-08-17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