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김민재 또 혹사 당첨…데이비스 십자인대 파열+우파메카노도 이탈→뮌헨 수비진 초토화, KIM 홀로 버티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왼쪽 측면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향후 수개월 결장하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김민재의 수비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도 왼쪽 무릎 연골 부상으로 이탈했다. 우파메카노도 몇 주 정도 결장하게 된다.
독일 매체 '빌트'는 "데이비스는 최대 6개월 결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파메카노는 2~3주 정도 회복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알렸다.
모두 A매치에 나섰다가 다쳤다. 데이비스는 지난 24일 캐나다 잉글우드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렸던 2024 북중미카리브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3-4위 결정전 미국과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12분 만에 부상으로 이탈했다.
캐나다는 2-1로 이겼고 데이비스가 걸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미한 부상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해 MRI 촬영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무려 6개월의 재활 진단을 받았다.
왼쪽 측면 수비 절대자 데이비스의 부상은 바이에른 뮌헨에 악몽이나 마찬가지다. 대체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량 차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중앙 수비수인 이토 히로키가 당분간 데이비스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우파메카노 역시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 크로아티아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8강 1, 2차전을 치렀다. 승부차기 접전을 벌였고 심지어 마지막 주자로 나서 성공하는 심적 부담도 있었다. 4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부상을 안고 왔다.
가뜩이나 김민재의 몸 상태도 좋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 홈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며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11시 30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장크트 파울리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때문에 많은 선수가 자국 대표팀에 소집된 가운데 훈련장에는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부상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 등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지난 14일 현지 매체들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당장 휴식이 필요한 몸 상태라고 밝혔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가 부상을 달고 있는 상태"라며 "(김민재의 부상 상태가) 너무 나쁘지 않기를 바라지만 몇 주는 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재의) 아킬레스건에 문제가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며 "이제 부담이 쏠리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을 연결하는 빌드업 능력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운영에 필수적이다.
지난해 11월 FIFA 산하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센터백 10인을 선정했다. CIES는 자체 지표로 경기력을 분석해 김민재에게 100점 만점에 91.1점을 매겼다. 이는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 점수다.
그러나 헌신적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부상이란 악재가 찾아왔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경기 이후 발목 통증과 아킬레스건 염증에 시달려왔다. 당시부터 부상을 안고 경기를 소화해왔던 김민재는 겨울 휴식기에도 염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쉴 생각이 없다. 그는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 차라리 뛰는 게 낫다. 팀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 동료들은 내가 파이터라는 걸 알고 있다. 최대한 자주 출전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통제를 맞으면서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보니 구단에 휴식을 요청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12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과 16강 2차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버쿠젠전을 대비해 지난 8일 보훔과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2-3 패)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는 이날 승리를 이끌었지만 이후 탈이 나고 말았다.
당초 김민재는 휴식을 통해 다음 달 일정에 돌아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빠르게 팀 훈련에 복귀하면서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현지에서는 장크트 파울리와 홈 경기에서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당초 계획한 다음 달 9일에 열리는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를 복귀 일정으로 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김민재 동료 심각하다, 2경기 연속 발작 졸도…무시알라 은퇴해야 하나 "신경 장애 때문, 치료하며 축구 계속 할 것"
2026-08-19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논의 시작" 로마노 컨펌..."토트넘이 가진 협상이 관건"
2026-08-19
-
김민재 동료 ‘아찔’ 도대체 무슨 일…득점 2분 뒤 갑자기 휘청 ‘33도 폭염’에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져→빠른 대처로 아찔한 사고 막았다
2026-08-17
-
'33도 살인 폭염'에 무시알라 쓰러졌다…의료진 긴급 투입, 뮌헨 가슴 철렁→쐐기포 꽂고 7분 만에 재교체
2026-08-17
-
"단호하게 거절"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올 시즌엔 없다...김민재, 빌라-노팅엄 관심 속 뮌헨 잔류 선택
2026-08-14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