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회복 다 됐지? 경기 출전 시킨다” 김민재, 파트너 무릎 연골 수술에 급해진 뮌헨…“준비 됐다” HERE WE GO급 ‘獨 빌트 보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9, 바이에른 뮌헨)의 발끝이 다시 묶인다.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선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수비 파트너들이 줄줄이 쓰러졌기 때문이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민재는 예상보다 빨리 복귀했다. 다음 경기(장크트 파울리전)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후 11시 30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장크트 파울리와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리그 우승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뮌헨에 있어 반드시 잡아야 할 승부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진 구성 자체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데 있다.
주전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는 무릎 연골 손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왼쪽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무려 6~8개월의 장기 재활에 돌입했다. 핵심 수비수 2명이 사라진 뮌헨 수비진은 사실상 김민재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야 한다.
하지만 김민재도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프랑크푸르트전 이후로 아킬레스건 부상을 안고 뛰어왔다. 바이에른 뮌헨에 휴식을 요청할 정도였다. 결국 우니온 베를린전을 앞두고 뛸 수 없게 됐고 3월 대표팀 소집까지 제외됐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부상 상태를 알면서도 무리하게 기용해왔다”며 바이에른 뮌헨에 날을 세웠다.‘
3월 대표팀 소집에 빠졌지만 생각보다 빨리 훈련장에 돌아왔다. ’빌트‘는 “김민재가 월요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다음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는 것이 내부 소식통의 전언”이라고 밝혔다.
‘TZ’, ‘스카이 독일’ 등 주요 매체들도 김민재가 장크트 파울리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부상 사태의 중심에는 A매치가 있었다. 캐나다 대표팀에 소집된 데이비스는 미국과의 CONCACAF 네이션스리그 경기 도중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고, 정밀 검진 결과 십자인대 파열연골 손상이 확인됐다. 우파메카노 역시 프랑스 대표팀에서 부상당해 수술을 받았으며, 최소 3개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결국 남은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 정도다. 이토 히로키는 좌우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지만, 중앙 수비에선 경험이 부족하다. 콘라드 라이머 역시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며, 임시 방편일 뿐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격차는 언제든 좁혀질 수 있다. 여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인터 밀란과 격돌한다. 이러한 강행군 속에서 뮌헨은 김민재를 쉴 틈 없이 기용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콤파니 감독도 김민재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며 신중한 접근을 언급했지만, 김민재를 예상보다 빨리 써야할 처지에 놓였다. 수비진이 붕괴된 지금 김민재는 사실상 혼자 버텨야 한다.
문제는 김민재의 컨디션이다. 아킬레스건 부상은 회복도 까다롭지만, 무리하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과거 김민재는 혹사 이후 체력 저하로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진 전례가 있다. 현재 상태에서 풀타임 선발 출전 강행은 위험한 도박이다.
독일 현지에서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선 김민재의 존재가 절대적이다. 데이비스와 우파메카노가 없는 상황에서 김민재가 없으면 인터 밀란과의 수비 싸움은 감당이 안 된다”고 분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자신들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른바 ‘파이널 다호암’이라는 상징적인 목표가 존재한다. 하지만 수비진 붕괴 상태로 이 목표에 다가서기란 쉽지 않다.
지금 김민재는 ‘미안하다’는 말만 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책임을 지고 있다. 아직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다시 출전해야 하며, 바이에른 뮌헨 후방 밸런스가 김민재의 몸 상태에 달린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리그 잔여 경기, 컵 대회까지 고려하면 김민재는 시즌 말까지 쉼 없이 뛰어야 할 수 있다. 부상 악화, 체력 고갈, 경기력 하락 등 리스크는 점점 커져간다. 바이에른 뮌헨과 콤파니 감독의 지혜가 필요하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김민재 동료 심각하다, 2경기 연속 발작 졸도…무시알라 은퇴해야 하나 "신경 장애 때문, 치료하며 축구 계속 할 것"
2026-08-19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논의 시작" 로마노 컨펌..."토트넘이 가진 협상이 관건"
2026-08-19
-
김민재 동료 ‘아찔’ 도대체 무슨 일…득점 2분 뒤 갑자기 휘청 ‘33도 폭염’에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져→빠른 대처로 아찔한 사고 막았다
2026-08-17
-
'33도 살인 폭염'에 무시알라 쓰러졌다…의료진 긴급 투입, 뮌헨 가슴 철렁→쐐기포 꽂고 7분 만에 재교체
2026-08-17
-
"단호하게 거절"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올 시즌엔 없다...김민재, 빌라-노팅엄 관심 속 뮌헨 잔류 선택
2026-08-14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