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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감독 "'폭싹 속았수다' 이후 공개, 부담 있지만…장르적 재미 있을 것"

작성일: 2025.03.31 11:54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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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 공승연 김성균 이일형 감독 이희준 신민아 박해수 ⓒ곽혜미 기자
▲ 이광수 공승연 김성균 이일형 감독 이희준 신민아 박해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악연' 이일형 감독이 '폭싹 속았수다' 이후 작품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일형 감독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제작발표회에서 "'폭싹 속았수다' 이후 공개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각기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선택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예측할 수 없는 악연으로 연결된다는 설정은 작품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한다. 

'악연'을 통해 첫 시리즈 연출을 맡은 이일형 감독은 시청자들이 멈추지 않고 다음 화를 보게 만들기 위한 몰입도에 집중했다. 항상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긴장감 있게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이일형 감독은 영화 '검사외전', '리멤버'를 통해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은 물론, 장르적 재미가 살아있는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악연'은 4주 내내 큰 사랑을 받은 '폭싹 속았수다' 이후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작품이다. 

이에 대해 이일형 감독은 "저도 '폭싹 속았수다'를 열심히 봤고, 1화부터 눈물을 흘렸다. 사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근데 또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의 장르적인 재미가 있으니까, 아마 따뜻한 휴머니즘 이야기를 보시다가 이런 매운맛을 보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감독은 "최대한 많은 분들이 보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악연'에서는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까지 6인 6색의 개성 강한 배우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악'한 선택을 한 인물들로 분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설득력 있는 열연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악연'은 오는 4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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