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무슨…브페 이적설에 쐐기 박은 아모림 "절대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예상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두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아모림 감독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절대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던졌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몸값이 무려 9,000만 파운드(약 1,714억 원)로 알려졌다. 40대에 접어드는 루카 모드리치의 장기적 대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는 맨유가 재정 적자 위기로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 개선을 하기에 괜찮은 금액이다. 짐 랫클리프 구단주가 선수들의 임금에 거품이 심하다며 구조 조정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경영진이 선수단 개편에 과하게 개입한다는 생각이 강한 아모림은 페르난데스의 이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2027년 6월까지 맨유와 동행하고 1년 연장 옵션까지 있는 페르난데스다.
매체는 아모림의 발언을 비중 있게 전했다. 그는 "(페르난데스의 레알 이적과 관련해)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미 그에게도 전했다. 절대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
이는 아모림이 경영진과 선수 영입 등을 놓고 충돌했다는 보도가 나온 시점에서 언급된 것이라 흥미롭다. 지난해 11월 에릭 텐 하흐의 뒤를 이어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이지만, "역대 최악의 팀"이라며 현재 선수단 수준을 한탄하는 등 여러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디.
떠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만 하더라도 한 트럭이다.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부터 쉬수 지오구 달롯, 조니 에반스, 빅토르 린델뢰프, 루크 쇼에 미드필더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코비 마이누, 메이슨 마운트에 공격진에서는 요슈아 지르크지, 라스무스 회이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까지 망라됐다.
분명한 태도를 보인 아모림이다. 그는 "맨유는 다시 리그 우승을 하고 싶기 때문에 페르난데스는 여기에 있어야 한다. 최고의 선수들이 우리와 같이 해야 한다. 그는 이제 서른 살이지만, 시즌마다 55경기를 뛰고 있다. 아직은 어리다"라고 주장했다.
같은 포르투갈 출신이라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다는 아모림이다. 국가대표 선, 후배 사이라는 공통분모도 있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해내며 8강 진출을 이끈 뒤 "(지난해 여름) 이적 제안이 있었고 구단과도 대화했었다. 그들이 제게 원하는 것을 말했다. 저는 구단이 계속해서 저를 미래의 일부로 보는지 물었고 텐 하흐 전 감독과도 말을 했었다"라며 진지한 접근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
韓 축구 경악, 이강인 30일 만에 아틀레티코에 적응한 이유 공개…“시메오네 요구 조건·전술 주문·훈련 방식 수개월 전 입수→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