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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10살 어리다!…뮌헨, '유로 MVP' 영입 임박→"바르사 제치고 이적료 950억"

작성일: 2025.04.02 09:4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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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tonic' 홈페이지
▲ 'soccertonic'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여름 대대적인 측면 개편을 꾀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 주역이자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무적함대' 측면 원투펀치로 성장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 영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의 끈질긴 구애에도 뮌헨은 최소 6000만 유로(약 954억 원) 이상의 이적료 제안으로 구단 살림이 퍽퍽한 카탈루냐와 '머니 게임'에서 낙승을 거둘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스페인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윌리엄스가 뮌헨에서 뛸 예정"이라면서 "바스크 출신 윙어는 소속팀에 60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안기며 독일 명가로 이적한다. 바르사는 스타 윙어를 영입할 기회를 잃게 됐다"고 전했다.

"바르사는 뮌헨이 제안한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하지 못한다. 아울러 (뮌헨은) 윌리엄스에게 팀 내 주연 역할을 확고히 보장했다. 뮌헨과 달리 바르사 측면은 부활한 하피냐와 꾸준히 눈부신 야말이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윌리엄스는 뮌헨의 새로운 윙어로 공식 소개될 것"이라며 '실탄 부족'과 주조연 분담에서 열세가 영입전 패배로 이어졌다고 촌평했다.

2002년생인 윌리엄스는 유로 2024가 배출한 최고의 라이징 스타로 꼽힌다. 

약관의 나이에 스페인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뛰었다. 6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스페인의 12년 만에 유럽 정복에 일조했다.

백미는 경기 최우수선수(POTM)에 이름을 올린 잉글랜드와 대회 결승전.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2분, 라말과 선제골을 합작해 전 세계 축구팬 눈길을 잡아챘다.

으레 유망주 윙어가 지니는 장점은 다 갖고 있다. 폭발적인 주력과 유연성, 눈에 띄는 전진성과 드리블 돌파, 능숙한 양발 사용을 자랑한다. 

잉글랜드와 유로 결승전서도 약발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차별화된 장점도 있다. 성실한 전방 압박과 '패스 길'을 보는 눈이다. 빠른 발과 탄력을 공격뿐 아니라 수비서도 활용하는 재능이다. 

2023-24시즌 라리가에서만 11도움(5골)을 수확했다. 스페인 최고의 천재 패서로 꼽히는 알렉스 바에나(비야레알·14도움)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스가 "윌리엄스는 캄노우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젊은 피다. 젊음과 속도, 드리블, 결정력 그리고 승리욕까지. 아울러 (패스 게임을 뿌리에 둔) 바르사 철학에도 부합하는 재능"이라 호평한 배경이다.

올 봄 뮌헨행 가능성이 피어오른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은 자연스레 선택지에서 지워지는 분위기다. 

실제 뮌헨 이적설을 보도한 곳을 보면 대부분 신뢰가 낮은 매체다. 스페인 피차헤스, 영국 TBR풋볼, 토트넘 펜 페이지인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 스퍼스웹 등이 대표적. 

반면 공신력이 높은 매체 또는 저명기자는 손흥민 잔류 쪽에 힘을 더한다. 

영국 풋볼런던에서 토트넘 전담기자로 활동하는 알라스데어 골드는 지난달 4일 올여름 스퍼스에서 방출 가능성이 높은 7명의 선수를 거론했는데 여기에 손흥민 이름은 없었다. 

공격수 중에선 히샤를리송, 티모 베르너, 브리안 힐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풀백 세르히오 레길론,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와 알피 화이트먼이 '예상 살생부'에 기재됐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방출 명단에서 제한 것은 선수로서 가치를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의 리더십을 담당하고 있으며, 공수 전력에 필수적인 존재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 손흥민 SNS
▲ 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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