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방출 위기' 이강인,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입성 보인다..."여전히 많은 클럽 관심 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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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일(한국시간) “이강인과 하비 게라 등을 고객으로 둔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을 방문했다. 올여름 그가 관리하고 있는 선수들의 이적을 위한 방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언급한 대로, 이강인의 에이전트 가리도는 지난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에버튼 등을 방문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이를 인정했다. 모레토는 “가리도는 이강인을 포함해 하비 게라, 이냐키 페냐, 헤수스 포르테아 등을 담당하고 있다”며 “언급한 선수들은 각자의 계약 상황이 다르다. 가리도는 맨유, 아스톤 빌라, 에버튼 등과 미팅을 가진 뒤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리도의 방문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문이 이강인의 이적을 위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았다. 이강인이 아닌, 관리하고 있는 다른 선수들을 위해 방문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여기서 엘데스마르케가 상황을 설명했다. 매체는 “하비 게라와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게라의 상황을 먼저 언급했다. 엘데스마르케는 “게라와 발렌시아에게 바쁜 여름이 될 전망이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게라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게라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지는 미지수였다. 매체는 “게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관심이 없다. 그는 발렌시아를 위해 뛰고 싶으며, 장기적으로 클럽의 의사를 듣고 결정을 내리길 원한다. 즉, 게라는 발렌시아가 방출을 원해야 떠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강인의 이름도 함께 엮었다. 엘데스마르케는 “과거 발렌시아에서 활약했던 이강인도 게라와 같은 선수들의 논의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여전히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보도에 따라, 가리도의 프리미어리그 방문은 이강인의 이적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마침 이강인은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모레토 기자는 지난 1일 “이강인은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협상은 없다”며 “이강인의 프로필은 분명 아스날과 잘 맞아떨어진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유 역시 이강인의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이자, 아스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제임스 맥니콜라스 기자 역시 이적설을 인정했다. 그는 “아스날은 PSG의 공격수인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음에도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적설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이강인은 마침 이적할 적기를 맞이했다. 최근 들어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경쟁자들의 약진으로 자리가 사라진다. 최근 양 측면 공격수인 우스만 뎀벨레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활약이 엄청나다. 여기에 더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나폴리의 에이스였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합류했다. 모두 이강인이 뛸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점한 상황이다.
중원에는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중용받고 있다. 그리고 후보 자원인 데지레 두에가 나날이 성장을 거듭 중이다. 이번 시즌 초반 가짜 9번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던 이강인은 완전히 주전 자리를 잃었다. 이제는 탈출구를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지난달 “이강인은 PSG에서의 마지막을 보낼 가능성이 있다. PSG는 올여름 이강인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했으며, 그는 한동안 팀의 조커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최근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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