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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 삼성전 8이닝 2실점…15승 눈앞

작성일: 2016.09.03 19:5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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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장원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장원준이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3-2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두산이 리드를 빼앗기지 않으면 장원준은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인 15승 고지에 오른다.

1회초 박해민 박한이 구자욱을 모두 뜬공으로 잡은 장원준은 2회초에는 최형우, 이승엽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고 백상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장원준은 백상원을 시작으로 3회초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 4타자 연속 삼진 쇼를 펼쳤다.

0-0으로 팽팽한 4회초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던 장원준은 선두 타자 박해민에게 좌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박한이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구자욱을 상대로 투수 땅볼을 끌어냈고 1루 주자 박한이를 2루에서 잡은 후 홈으로 던져 3루 주자 박해민을 런다운으로 잡았다.

구자욱이 런다운 때 2루를 밟으며 2사 2루가 됐다. 위기를 벗어나는 듯했으나  장원준은 최형우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두산 양의지의 좌월 1점 홈런으로 1-1 동점에서 5회초를 맞은 장원준은 백상원 조동찬 이흥련을, 6회초에는 김상수 박해민 박한이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2-1로 앞선 가운데 7회에도 장원준은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 타자 구자욱에게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 최형우에게는 1루수 왼쪽 내야안타를 맞았고 이승엽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내주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백상원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내 1사 1, 3루를 만든 장원준은 조동찬을 상대로 1루수 땅볼을 만들며 3루 주자 최형우를 홈에서 잡았고 2사 1, 2루에 대타 배영섭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균형이 깨지지 않은 가운데 장원준은 8회에도 등판했다. 1사에 박해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장원준은 박한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구자욱에게 볼넷을 줘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최형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막아 실점하지 않았다.

장원준은 8회 이현승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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