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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지옥' 해리 케인 진짜 웁니다...경기 후 눈물이 '그렁그렁'→이제는 리그 5경기에 목숨 건다

작성일: 2025.04.17 16:27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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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계화면 캡처
▲ ⓒ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된 무관에 눈물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인터밀란과 2-2로 비겼다. 앞선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합산 3-4로 대회에서 탈락했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해리 케인은 후반 7분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3분 뒤에는 뱅자맹 파바르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후 후반 31분 에릭 다이어가 동점골을 넣긴 했지만, 결국 1골이 모자랐다.

이로써 또 우승에 실패한 케인이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번을 차지했으며, 역대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커리어 내내 단 한 개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덕분에 그에게 늘 무관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러던 중, 이번 시즌 무관 탈출의 기회가 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UCL 8강에 진출했다. 또한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둘 중 하나만 우승해도 케인은 무관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UCL에서 탈락했다. 결국 인터밀란전이 끝난 후 케인은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중계 카메라 속 그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너무나 간절했을 우승이지만, 이번에도 실패했다. 이제 정말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 분데스리가 우승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승점 6점 차로 앞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지만, 산술적으로 레버쿠젠에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결국 케인은 그토록 바라던 무관 탈출을 위해 남은 리그 5경기에서 사활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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