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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영웅2' 박지훈이 돌아왔다…"몸과 마음이 연시은을 기억해"

작성일: 2025.04.21 11:2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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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곽혜미 기자
▲ 박지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약한 영웅2'의 박지훈이 "더 큰 폭력에 맞서는 소년의 성장담"을 강조했다. 

박지훈은 21일 오전 서울 마포 호텔나루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2'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지훈은 트라우마를 안고 '꼴통 학교' 은장고로 전학온 모범생 연시은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약한 영웅'을 이끈다. 그는 "'약한 영웅'은 한마디로 설명드리기가 어렵다"면서 "더 큰 폭력에 맞서는 소년의 성장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좀 더 감정을 깊게 표현하려 했다. 클래스1보다 눈빛에 처절함이 좀 더 담으려고 노력했다. 어떤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맞서게 될지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눈빛이 더 깊어졌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웃음지었다.

유수민 감독은 "'약한영웅' 시리즈를 만들면서 주요하게 생각했던 서사는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루는 이야기였다. 클래스1이 성장과정에서 아픔, 일종의 성장통을 이야기했다면 그 이후 과정은 무엇이 있고 우리는 어떻게 어른이 되어갔나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끝에 '화해'라는 키워드를 떠올렸다. 타인과 화해도 있지만 세상, 나 자신과의 화해. 무엇인가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했다. 그 과정을 통해 연시은이라는 소년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으려 했다"며 "클래스1보다는 보는 재미가 있고 장르적 색채가 뚜렷한 작품을 만들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유 감독은 박지훈에 대해 "몸과 마음이 연시은을 기억하고 있더라. 첫 촬영부터 마지막까지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시리즈 2편의 주연을 한다는 것이 힘든 일이다. 무게감 등이 힘들고 괴롭고 외로운 사람이었을 텐데 묵묵히 견디면서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준 박지훈 배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약한영웅 Class 2'는 2022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약한영웅 Class 1'의 두 번째 이야기. 웨이브에서 넷플릭스로 적을 옮겼다.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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