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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KIA 안치홍, 김기태 감독 "당분간 톱 타자 출격"

작성일: 2016.09.06 18:1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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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5강 싸움을 벌이는 KIA 타이거즈에 큰 힘을 실어 줄 지원군 안치홍(26)이 2경기 연속 톱 타자로 출전한다.

KIA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눈에 띄는 점은 지난 3일 2년간 경찰청야구단 생활을 마친 안치홍이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이다.

안치홍은 경찰청 입대 전에 주로 5~6번에서 뛰었다. 그러나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0.522의 높은 출루율을 보였다. 쉽게 삼진도 당하지 않는다. 안치홍은 1군 무대 복귀전이었던 지난 3일 NC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예비역' 안치홍이 호수비를 펼치고 2개의 볼넷을 고르는 등 빼어난 선구안을 자랑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2009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후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안치홍이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길 기대하고 있다. 김기태 감독은 "잘했다. 2스트라이크 이후 어려운 공을 잘 골라내더라. 수비에서도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제대하자마자 휴가도 주고 그래야 하는데 상황이 그렇지 못해 그런 면에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하지만 당분간 1번 타순에 기용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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