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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헥터, SK전 7이닝 1실점 호투하고 '패전 위기'

작성일: 2016.09.06 20:5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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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가 호투를 펼쳤으나 패전 위기에 몰렸다.

헥터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에서 1점도 뽑지 못했고, 팀이 0-1로 뒤진 8회부터 고효준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패전 위기에 몰렸다.

1회 말 1사 이후 김재현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최정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 정의윤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1사 이후 박정권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으나 이재원을 삼진, 김동엽을 투수 앞 땅볼로 막았다.

헥터는 이후 5회까지 큰 위기 없이 완벽투를 펼쳤다. 그러나 호투하던 헥터는 6회 들어 흔들렸다. 첫 타자 김강민과 헥터 고메즈에게 잇따라 내야안타를 맞고 김재현에게 번트 안타를 내줬다. 3루로 시선을 보낸 뒤 돌아선 포수 이홍구의 1루 송구가 늦기도 했다.

무사 만루 위기. 헥터는 최정에게 좌익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1실점 했다. 그러나 상대 4번 타자 정의윤을 병살 플레이로 막았다. 흔들리기는 했으나 만루 위기에서 최소 실점으로 막으면서 무너지지 않았다.

6회까지 모두 80개의 공을 던진 헥터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3명의 타자를 9개의 공을 던지면서 손쉽게 막았다. 그러나 8회부터 고효준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투구를 마쳤다. 8회 말 현재 KIA가 SK에 0-1로 뒤져 있다.

헥터는 올 시즌 앞선 26번의 등판에서 13승3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최근 2연승 했다. SK전은 5번째 등판이다. 앞선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KIA전 4번째 등판에서 7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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