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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6년 만에 넥센전 우위 '9승 확보'

작성일: 2016.09.06 22: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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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넥센에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넥센을 상대로 6년 만에 상대 전적 우위를 확보했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15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 9승 6패로 7일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세가 확정됐다.

LG는 2010년 넥센에 10승 9패로 앞선 뒤 5년 연속으로 상대 전적에서 뒤졌다. 2011년 7승 12패, 2012년 6승 13패로 조금씩 패가 늘어나더니, 정규 시즌을 2위(74승 54패)로 마친 2013년에는 5승 11패로 눌렸다.

2014년 7승 9패로 균형에 가까워졌으나 지난해에는 6승 10패로 도루묵이 됐다. 5년 동안 31승 55패, 완전한 천적 관계였다. 

▲ LG 양석환(왼쪽)과 김용의 ⓒ 잠실, 곽혜미 기자

천적 관계 타파에 김용의가 있었다. 김용의는 6일 넥센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모두 이닝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갔고 세 번이나 출루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넥센전 31타수 16안타로 타율이 0.516다.

'차세대 중심 타자' 채은성은 넥센을 상대로 10타점을 올렸다. 6일 경기에서는 6회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홈런 9타점의 루이스 히메네스, 8타점의 박용택이 그 뒤를 따른다.

투수 쪽에서는 류제국이 3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 1패를 거뒀다. 류제국의 넥센전 평균자책점은 3.06으로 시즌 4.61보다 훨씬 낮다. 마무리 투수 임정우는 9경기에서 1패가 있지만 6세이브를 얻었다. 6일 8회 2사 이후 등판해 1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자신의 24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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