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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만루포' BAL, TB에 11-2 대승…김현수 결장

작성일: 2016.09.07 11: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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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슬램을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8)가 결장한 가운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11-2로 이겼다. 시즌 성적은 76승 62패가 됐고, 76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매니 마차도가 만루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요바니 가야르도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6경기 만에 시즌 5승(7패)째를 챙겼다.

1-1로 맞선 4회 대거 6점을 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J.J. 하디가 1사 만루에서 좌익수 앞 2타점 적시 2루타로 균형을 깼고, 2사 만루에서는 마차도가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면서 7-1로 거리를 벌렸다.

한 점씩 달아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2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는 탬파베이 유격수 닉 프랭클릭의 송구 실책에 힘입어 득점했고, 8회에는 선두 타자 아담 존스가 중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7점 차로 달아났다.

타점 행진은 계속됐다. 9-2로 앞선 9회 2사 1, 2루에서 페드로 알바레스가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렸고, 마차도가 곧바로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면서 탬파베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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