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파트너' 안혜진, GS칼텍스 새내기 되다
작성일: 2016.09.09 06: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친근한 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안혜진(라이트/세터, 175cm)은 7일 열린 2016~2017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GS칼텍스는 지난달 강원도 강릉에서 6일 동안 전지훈련을 진행했는데, 훈련 파트너로 함께한 강릉여고에 안혜진이 있었다.
안혜진은 훈련 파트너로 뛸 당시를 떠올리며 "경기할 때, 그리고 경기 시작하기 전에 (GS칼텍스)코치 선생님께서 토스 폼도 알려 주시고 지적해 주셨다"고 했다. 그리고 약 열흘 뒤 안혜진은 GS칼텍스 선수가 됐다.
롤모델은 같은 팀 세터 정지윤(36)이다. 안혜진은 "키가 크신데 수비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세터로 작은 키는 아니다. 저는 서브가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말할 때마다 똑 부러진 성격이 묻어 나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성격이 정말 좋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간 선배들의 경기를 보며 느낀 점도 솔직하게 말했다. 안혜진은 "키 차이는 있었지만, 파워는 큰 차이가 없었다. 끈기와 근성은 밀리지 않았다"고 했다.
첫 월급은 부모님을 위해 쓸 생각이다. 안혜진은 "제가 처음으로 버는 돈이니까. 어머니 아버지께서 그동안 제게 돈을 많이 쓰셔서 갚고 싶다. 감독 선생님과 지금까지 가르쳐 주신 분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혜진은 지난 시즌 신인왕 강소휘(19)에 이어 GS칼텍스에 2년 연속 신인왕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혜진은 "제가 경기에 뛰어도 세터 보다는 서브로 힘을 보탤 수 있을 거 같다. 그렇게라도 활약해서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