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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감독이 밝힌 '이해창 3홈런 비결'

작성일: 2016.09.08 18:1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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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조범현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현 기자] 조범현(57) kt 위즈 감독이 이해창의 '1경기 3홈런' 비결을 귀띔했다.

조 감독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전날 대구 삼성전에서 홈런 3개를 터트린 포수 이해창을 언급했다. 그는 "(이)해창이에게 폼을 조금 바꿔보자고 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익히고 있다. 장타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작은 변화을 줬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심을 조금 뒤에 두고 공을 치라고 했다. 또 개인 특성도 고려했다. (이)해창이는 배팅 파워가 있는 선수다. 그래서 스윙도 장거리 타구가 나올 수 있게 크게 하라고 일렀다. 타율보다는 장타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안타 몇 개 못 친다 해도 (이)해창이는 장거리 타자로 성장하는 게 옳은 방향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타격 연습을 마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내야수 심우준을 불러세웠다. 그는 "어제(7일) 플레이하는 거 보니까 스윙이 좀 커진 것 같다. (이)해창이가 홈런 3개 때린 거 보고 영향받은 것 아니냐(웃음). 넌 홈런 타자가 아니니까 짧게 스윙해야한다. 간결하게 하면 좋은 결과 나올 거다"며 소속팀 선수 어깨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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