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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이 평균자책점 3위라니…1위 지킨 염경엽 감독 "송승기 QS+가 승리의 발판"

작성일: 2025.06.08 17: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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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송승기 ⓒ연합뉴스
▲ LG 송승기 ⓒ연합뉴스
▲ LG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LG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평균자책점 3위의 5선발을 보유한 LG가 1위를 지켰다. 염경엽 감독도 송승기의 호투에 박수를 보냈다. 

LG 트윈스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7-2으로 이겼다. 최하위 키움에 2연패하면서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 위기에 놓였다가 만회의 1승을 거뒀다. 연패에서 벗어난 LG는 6할 승률을 회복했다. 38승 1무 25패로 승률 0.603이 됐다. 

LG 타선은 5회까지 단 2안타에 그쳤다. 8일 LG를 상대로 1군 복귀전을 치른 키움의 '전체 1순위' 특급 유망주 정현우를 뚫지 못했다. 하지만 LG도 마운드의 위력에서 밀리지 않았다. 최강 5선발 송승기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송승기는 2.56이었던 평균자책점을 2.30까지 낮췄다. 국내 투수 가운데 1위이자 외국인 투수를 포함하면 코디 폰세(한화, 1.80)와 드류 앤더슨(SSG, 2.28)에 이어 리그 3위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송승기가 선발로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밝혔다. 송승기는 올해 12경기 가운데 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경기는 3월 27일 한화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두 번째다. 

▲ LG 1번타자로 나선 신민재가 3안타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신민재가 득점 루트를 개척한 가운데 LG는 키움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 LG 트윈스
▲ LG 1번타자로 나선 신민재가 3안타 1볼넷으로 펄펄 날았다. 신민재가 득점 루트를 개척한 가운데 LG는 키움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 LG 트윈스

타선에서는 신민재가 1번타자 몫을 해줬다. LG는 홍창기의 시즌아웃 이후 마땅한 1번타자를 찾지 못했으나 신민재의 활약으로 희망을 봤다. 신민재는 5타석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정현우가 내려간 뒤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6회 김현수가 2-0으로 달아나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7회에는 신민재의 적시타에 이어 김현수와 문보경의 2점 홈런이 터지면서 빅이닝이 만들어졌다. 염경엽 감독은 "1회 이후 추가점이 안 나와 쫓기는 상황이었는데 신민재의 추가 타점과 김현수 문보경의 홈런으로 승세를 우리 쪽으로 완전히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타선에서 신민재가 3안타, 김현수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한 주 동안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얘기했다.

팬들에게는 "오늘 원정 경기인데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LG는 8일 키움전 승리로 한화의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1위를 지킬 수 있게 됐다. 

▲ LG 염경엽 감독 ⓒ 연합뉴스
▲ LG 염경엽 감독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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