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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불펜 경험' 이태양, 1구에 대한 인식 달라졌다"

작성일: 2016.09.09 17:0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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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대현 기자] 김성근(74) 한화 이글스 감독이 8일 경기서 호투한 이태양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어제(8일) 이태양이 괜찮았다. 4회초 심우준에게 연속 스트라이크를 잡은 공 2개는 상당히 좋았다. 그 공만 꾸준히 던질 줄 알면 10승 투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펜에서 던진 게 도움이 됐다. (던지는) 요령을 배운 것 같다. 불펜은 초구부터 '세게' 던져야 하니까 이러한 부문이 밸런스를 잡는 데 이바지한 것 같다. 공 1개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심수창도 어제(8일) 던지는 거 보니까 좋아졌더라. 좋은 스윙을 계속해서 이어 갔다. 박정진도 감을 잡았다. 각이 있는 공을 던졌다. 투수는 결국 던져야 감을 찾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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