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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통산 599호' 이승엽 "올해 안에 600호, 장타 생산 신경 쓸 것"

작성일: 2016.09.10 20:3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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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승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을 때 최근 컨디션이 안 좋기 때문에 솔직히 침이 바짝바짝 말랐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은 팀이 0-1로 뒤진 6회말 1사 만루에 2타점 우전 안타로 역전을 만들었다. 이승엽은 "오늘(10일)처럼 관중도 많이 오신 경기에 좋은 타격을 보여 주고 싶었다. 부담이 심했는데 슬라이더를 노렸고 운 좋게 적시타가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승엽은 2-1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2사 1루에는 우월 2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홈런은 이승엽의 시즌 24호 홈런이자 한일 통산 599홈런이다. 이승엽은 "앞에 친 적시타 덕분에 부담이 없어져서 장타를 노렸고 홈런으로 연결됐다"며 장타를 생각한 타격으로 홈런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600호까지 하나 남았는데 앞으로 20경기 이상 남았으니 올해 안에 친다는 생각으로 우선 중, 장거리 안타 생산에 신경을 쓰겠다"며 600홈런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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