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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BO 리그] '한일 통산 599호' 이승엽…LG-KIA 롯데-삼성 승차 無

작성일: 2016.09.10 20:5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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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안타(1홈런) 4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삼성은 3회초 NC 용덕한에게 좌월 1점 아치를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6회말 1사 만루에 이승엽이 2타점 우전 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승엽의 방망이는 다시 움직였다. 8회말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우월 2점 아치를 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승엽의 시즌 24호 홈런이자 한일 통산 599호 홈런이다. 삼성은 4-1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 심창민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경기는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에 14-0으로 크게 이겼다. 한화는 SK를 상대로 16안타(2홈런) 맹타를 휘둘렀고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는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4패)을 챙겼다.
▲ 2년 연속 20홈런 고지에 오른 박경수 ⓒ 한희재 기자

kt 위즈는 만원 관중이 모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9-6으로 이기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주장 박경수는 역전 만루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타자의 탄생을 알렸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9-1로 꺾고 4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5강 싸움은 한층 더 치열해졌다. 4위 SK는 5위와 1.5경기 차를 유지한 가운데 경기 전까지 단독 5위였던 KIA는 kt에 덜미를 잡히며 LG와 공동 5위가 됐다. KIA와 LG는 61승 1무 65패 승률 0.484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SK를 잡은 7위 한화는 공동 5위 두 팀을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8위 롯데는 NC를 잡은 9위 삼성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1리 앞선 8위를 간신히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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