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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빅이닝' STL, 밀워키에 역전승…오승환 휴식

작성일: 2016.09.11 11:2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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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오승환(34)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서 5-1로 이겼다.

8회말 대거 5득점하며 역전승했다. 0-1로 뒤진 8회말 선두 타자 조니 페랄타가 내야안타, 후속 랜달 그리척이 2루타를 터트리며 무사 2, 3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대타 맷 아담스가 1타점 2루수 땅볼로 1-1, 타이를 이뤘다.

맷 카펜터가 고의4구를 얻어 1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다. 이후 콜튼 웡, 스티븐 피스코티의 연속 적시타가 나와 3점을 더 뽑았다. 다음 타자 모스가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야디어 몰리나가 1타점 쐐기 중전 적시타를 쳐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10일 경기서 시즌 17세이브를 신고했던 오승환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세이브 요건이 성립되지 않았다.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9회초에 맷 보우먼을 올렸다. 보우먼은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팀 승리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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