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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유치할 수는 없다! "너 발롱도르 못 받아" 17세 라민 야말, 팬들에게 조롱당했다...대체 무슨 일이

작성일: 2025.06.25 14: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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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뷰나
▲ ⓒ트리뷰나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이렇게 유치할 수가 있나 싶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은 공항에서 프랑스 팬들과 마주했다. 여기서 한 팬은 야말에게 사진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에 해당 팬은 '발롱도르는 우스만 뎀벨레'라며 야말을 조롱했다"라고 전했다.

야말은 고작 2007년생이지만, 이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2022-23시즌에 1군 정식 데뷔를 이뤘다.

이어 단숨에 팀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떠올랐다. 어린 나이에도 폭발적인 드리블, 창의적인 패스, 중거리 슛,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침착한 마무리 능력까지 보여준다.

2023-24시즌에는 모든 대회에서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제대로 폭발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등을 차지했고, 야말은 18골 25도움을 쌓았다.

그의 존재감은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나타난다. 야말은 지난해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스페인의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승승장구가 이어지자,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현재까지 올해 발롱도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뎀벨레가 유력하다.

뎀벨레는 지난 시즌 33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야말에 비해 조금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또한 지난 시즌 소속팀 PSG가 '트레블'을 달성하며 야말의 바르셀로나에 비해 나은 시즌을 보냈다. 따라서 뎀벨레는 야말에 비해 발롱도르 경쟁에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팬이 야말에게 사진 요청을 거절당하자 "발롱도르는 뎀벨레의 것"이라며 면전에 대고 조롱을 한 것이다. 야말은 이제 고작 17세다.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 팬의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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