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 복귀하나? 힘 빠진 삼성-LG, 엔트리 변경으로 승부 걸었다… 롯데는 장두성 복귀 기대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근 팀 성적에 힘이 빠진 모습으로 순위표에서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과 LG가 1군 엔트리 변경을 예고했다.
삼성과 LG는 30일 1군 엔트리에서 각각 두 명의 선수를 말소했다. 삼성은 지난 주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3연전을 모두 내주는 충격 속에 7위까지 떨어졌다. 8위 NC와도 이제 한 경기 차이다. 한화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LG도 지난 주말 KIA와 3연전에서 1승2패에 그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4승6패로 5할 승률을 못했다.
사정이 급하게 된 삼성은 30일 내야수 양우현과 투수 황동재를 2군으로 내려 보냈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팀의 주전 3루수이자 거포 자원인 김영웅의 복귀가 언제쯤 이뤄지느냐다. 김영웅은 최근 경기에서 타격 부진에 시달렸고, 삼성은 김영웅을 2군으로 보내 타격 컨디션 및 전체적인 경기력을 재정비할 시간을 준 상태다.
김영웅은 지난 6월 20일 2군으로 내려갔고, 이제는 재등록 기한(10일)을 채웠다. 경기력만 정상이라면 언제든지 1군에 올라올 수 있다. 최근 퓨처스리그(2군) 성적도 나쁘지 않다. 6월 24일 두산 2군전에서 홈런 하나, 2루타 하나를 친 것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가장 최근 경기인 29일 LG 2군과 경기에서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영웅은 시즌 63경기에서 타율 0.234, 8홈런, 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28개의 홈런을 치며 삼성의 중심타자로 기대치가 한껏 높아졌기에 더 아쉬운 성적이다. 삼성은 최근 들어 투·타 모두에서 힘이 빠진 모습으로 김영웅이 장타력을 보탤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어차피 1군에서 뛰어야 할 선수인 만큼 2군에서의 시간이 아주 길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이 있다. 이르면 1일 등록, 늦어도 다음 주 등록을 예상하는 전망이 많다.
LG 또한 내야수 김민수와 투수 이우찬이 2군으로 내려갔다. 팀의 좌완 불펜 요원인 이우찬은 시즌 23경기에서 19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9로 나름의 성적은 괜찮아 보인다. 다만 최근 들어 승계주자 실점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롯데는 포수 박재엽이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는 이미 포수진이 유강남 정보근이 있어 다른 포지션을 메울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부상을 털어내고 최근 2군 경기에 나서고 있었던 외야수 장두성이다. 장두성은 시즌 61경기에서 타율 0.303, 9도루를 기록하며 황성빈이 부상으로 빠진 롯데의 외야 및 리드오프 자리를 잘 메웠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6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30일까지 18일 동안 1군에서 말소된 상태다. 지난 6월 27일과 28일 KT 2군과 경기에 출전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두 경기 모두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1군에 조기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두산은 이선우, KT는 안치영, 키움은 양현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