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11일 KBO 리그] 삼성 61일 만에 8위…LG-KIA, 4위 SK 맹추격

작성일: 2016.09.11 19:14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시즌 11승을 거둔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삼성 선발투수 차우찬은 131구를 던지며 7이닝 5피안타 4탈삼진 4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5패)을 챙겼다. NC 외국인 선발투수 에릭 해커는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으나 팀 방망이의 침묵으로 시즌 3패(11승)째를 안았다.

삼성은 2회 선취점을 얻었다. 1사 1, 3루에 조동찬이 3루수 땅볼을 쳤다. NC 3루수 박석민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3루 주자 최형우가 홈을 밟았다. 이어 완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두 팀 타선은 선발투수들에게 눌려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경기는 두 팀 선발투수가 모두 내려간 8회에 기울었다. 8회말 삼성은 1사 2, 3루에 박해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근소했던 점수 차를 더 벌렸고 9회초 삼성은 마무리투수 심창민을 마운드에 올려 팀 승리를 지켰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7-6으로 어렵게 이겼다. 한화 김회성은 팀이 2-5로 뒤진 2사 만루에 장운호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를 상대로 중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한화는 4연승을 달렸다.
▲ 만루홈런을 친 김회성 ⓒ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2-8로 꺾었다. LG는 5회까지 롯데를 상대로 7-4 리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롯데가 6회초와 7회 각각 1점, 2점씩을 뽑아 쫓아왔다. LG는 6회말에 1점을 내는데 그쳐 경기는 8-8 동점이 됐다. 그러나 LG는 롯데 셋업맨 윤길현을 상대로 4득점에 성공해 12-8로 리드를 잡았고 7회 2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김지용이 9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롯데에 반격 기회를 주지 않았다.

KIA 타이거즈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8⅓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4승(4패)을 거뒀다. kt 선발투수 정대현은 8⅓이닝 5피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정대현은 맹활약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는 1위 두산 베어스가 3위 넥센 히어로즈를 5-2로 잡아 2연패에서 탈출했다. 

11일 경기 결과로 순위에 변화가 바뀌었다. 10일까지 롯데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9위 삼성은 8위로 올라갔다. 삼성은 지난 7월 12일 후 61일 만에 8위 공기를 마셨다. 9위가 된 롯데는 삼성과 1경기 차다. 공동 5위인 LG, KIA는 4위 SK와 경기 차를 0.5경기로 좁혔다. 7위 한화는 LG, KIA와 경기 차를 2.5로 유지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