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천만다행 ‘손가락 사구’ 김태군, 하늘이 도왔다… “문제 없다고 해, 오늘 경기 나갈 수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올해 부상이라는 단어가 지긋지긋하고, 아직 그 악령을 털어내지도 못한 KIA가 한숨을 돌렸다. 주전 포수 김태군의 손가락 상태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벗어났다.
KIA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SSG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신예 우완 이도현이 선발 등판을 갖는 가운데, KIA는 이창진(우익수)-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오선우(1루수)-김호령(중견수)-한준수(포수)-박민(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상대 선발이 좌완 김광현이지만 좌·우 스플릿 고려보다는 최근 타격감과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런데 김태군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1일 광주 SSG전에서 전영준의 공에 왼손 검지를 맞았다. 맞은 순간 타석에서 고통스러워했다.
KIA는 1일 김태군이 아이싱 치료를 한 뒤 병원 검진을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큰 문제는 아니라는 게 이범호 KIA 감독의 설명이다. 이 감독은 2일 광주 SSG전을 앞두고 “괜찮다. 문제가 없다고 해서 오늘 경기에 나갈 수 있다. 공 받는 것도 괜찮다. 타격에서 크게 울리는 것도 없는 것 같고 괜찮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날 대체 선발로 나와 4.1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며 팀 3-2 승리의 발판을 놓은 김건국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건국이는 일요일에 롯데전에 던지게 하면, 윤영철을 한화전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그때 안 던지면 윤영철이 일요일에 던지게 된다. 영철이가 롯데전에 워낙 안 좋았다. 고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 활용도는 충분하다고 봤다. 이 감독은 "지금 (성)영탁이가 하고 있는 것을 둘이 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선발 투수가 매번 5이닝 이상을 던질 수는 없다. 선발이 4이닝 던졌는데 80개 되면, 건국이가 2이닝을 던지고 따라가면 불펜을 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중간에서 2~3이닝을 언제든지 던져줄 수 있다. 따라가는 상황에서 건국이를 쓰려고 한다"고 구상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