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12월 타이틀전…사사키-미란다 경기 승자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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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지난 6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권아솔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타이틀 방어전을 펼칠 것"이라며 "오는 24일 로드FC 33에서 열리는 브루노 미란다와 사사키 신지의 라이트급 경기 승자와 붙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권아솔은 2014년 8월 구메 다카스케에게 2-1 판정승하고 라이트급 왕좌에 앉았다. 지난해 3월 이광희에게 TKO로 이기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정문홍 대표의 발언대로, 오는 12월에 출전하면 1년 9개월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것.
권아솔은 올해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 싸우고 싶다며 그를 도발해 왔다. 지난 5월 로드FC 31에서 무제한급으로 이둘희와 싸운 뒤 최홍만을 잡으러 가겠다고 큰소리쳤다.
그러나 이둘희의 부상으로 대회 일주일 전 대체 선수로 들어온 구와바라 기요시에게 18초 만에 KO로 져 상위 체급 슈퍼 파이트의 명분을 잃었다.
브루노 미란다(26, 브라질)는 무에타이 타격가. 8승 1패 전적을 쌓았다. 로드FC에서 김원기 이광희 정두제를 차례로 꺾었다.
사사키 신지(36, 일본)는 16승 3무 9패의 베테랑이다. 지난 4월 일본 라이진에서 UFC 출신 대런 크뤽생크에게 사커킥으로 TKO패 했지만, 로드FC에서는 김창현 최종찬 박원식에게 3연승 하고 있다.
권아솔이 타이틀전을 펼칠 오는 12월 10일 로드FC 대회에서는 배우 김보성이 종합격투기에 데뷔한다. 상대는 미정.
이윤준이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져 타이틀을 반납한 밴텀급에서 새로운 챔피언을 뽑을 계획이다.
정문홍 대표는 "먼저 김수철을 챔피언 결정전 출전자로 올려놓았다. 로드FC 33 김민우와 네즈 유타의 경기 승자와 붙이려고 한다. 하지만 문제훈도 김민우, 네즈 유타와 비슷한 수준이라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윤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선 고개를 갸웃거렸다. "실제 생활하는 걸 보면 멀쩡하다. 하지만 운동은 다른 얘기니 재활 과정을 더 봐야 한다. 본인의 복귀 의지가 무척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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