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꿋꿋하게 버텼고, 아프다고 말하지 않았다" 로버츠의 감사 인사…10일 IL 등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이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전을 앞두고 김혜성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으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꿋꿋하게 버텼고, 절대 자신이 아프다는 걸 먼저 말하지 않는다"먀 "방망이를 잡고 있는 모습만 보더라도 지금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날 신시내티와 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우완 체이스 번즈를 상대로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시속 99.8마일, 99.6마일 패스트볼에 연달아 헛방망이를 휘둘렀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99.3마일 패스트볼을 지켜봤다.
세 번째 타석에서 투수 에러로 출루한 김혜성은 6회엔 1사 만루에서 좌완 타일러 로저스를 상대로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경기가 끝난 뒤 김혜성이 어깨에 전기 치료를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디애슬래틱은 "김혜성은 편안해보이지 않았다. 스윙할 때 고통을 참으며 오른쪽 팔만 사용해서 스윙을 마무리했다. 신시내티 선발 체이스 번스와 대결에서 첫 두 타석은 삼진으로 아웃된 뒤 세 번째 타석에서 번트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토미 에드먼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김혜성은 연일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생존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베테랑 야수 크리스 테일러를 정리할 정도로 김혜성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달 중순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달 20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고 최근 9경기에서 4안타에 그쳤다. 29일 현재 7월 타율이 0.193까지 낮아졌다. 완전하지 않은 어깨 상태가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다저스는 지난 3일 주전 3루수 맥스 먼시가 수비하다가 당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내야진에 균열이 생겼다. 먼시의 부상으로 토미 에드먼이 3루를 맡았고, 그러면서 김혜성이 주전 2루수로 출전하는 날이 길어졌다.
다저스는 김혜성이 내려간 자리에 트리플A에서 유망주 알렉스 프리랜드를 콜업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
김혜성 때문에 트레이드→트레이드 인생 꼬였다…0경기 출장 날벼락 "내년엔 마이너 계약할수도" 충격 전망
2026-09-25
추천 콘텐츠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