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없다' 바르셀로나 진심 모드, 야말-레반도프스키-하피냐 풀가동...FC서울도 린가드로 응수 선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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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상암, 조용운 기자]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가 진심으로 맞붙는다.
서울과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일환의 친선전을 펼친다.
바르셀로나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를 모두 석권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일군 바르셀로나는 당시 주축 멤버들을 대거 포함해 서울을 상대한다.
한여름 국내를 방문하는 유럽 빅클럽은 새 시즌을 대비하는 기간이다. 가급적 선수단 전원을 활용해 선수 평가 및 전력 토대를 다지는 계기로 삼는다.
이런 접근법이 간혹 노쇼 논란을 연출한다. 과거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단 1분도 뛰게 하지 않아 노쇼 논란을 일으켰다. 바르셀로나도 15년 전 한국을 찾았을 때 리오넬 메시의 출전시간을 제한해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다르다. 플릭 감독이 경기 전부터 야말의 출전을 예고한 것처럼 베스트로 임한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필두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프렌키 더 용, 다니 올모, 페드리, 알레한드로 발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쥘 쿤데, 조안 가르시아로 선발을 꾸렸다. 기존 주전 멤버에 새로운 넘버원 골키퍼로 활용하기 영입한 가르시아까지 진심을 다해 경기한다.
전력으로 응수하는 건 서울도 마찬가지. 김기동 감독은 평소 K리그에서 기용하던 주전력을 모두 꺼냈다. 린가드와 조영욱을 최전방에 두고, 안데르손과 문선민, 정승원, 이승모를 2선에 배치하는 4-4-2 포메이션이다. 포백은 박수일, 야잔, 정태욱, 김진수가 호흡을 맞추고 골문은 강현무 골키퍼가 지킨다.
서울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린가드와 함께 K리그 최고 크랙인 안데르손을 더하면서 전력이 한층 강해졌다. 수비에서도 영입생 정태욱이 데뷔전을 치른다.
플릭 감독은 서울전을 앞두고 "린가드를 비롯해 좋은 선수들이 있다고 안다"며 서울에 관해 운을 뗀 플릭 감독은 "우리의 다음 테스트에 더 집중할 것이다. 선수들이 더 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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