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점' 김하늘, 피겨 주니어 GP 4차 대회 최종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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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김하늘(14, 평촌중)이 올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받으며 6위에 올랐다.
김하늘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1.85점 예술점수(PCS) 47.93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98.78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6.97점과 더한 총점 155.75점을 기록한 김하늘은 6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프리스케이팅에서 ISU가 인정한 개인 최고 점수 98.78점을 받은 김하늘은 올해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받은 종전 최고 점수인 150.36점을 5.39점 높였다. 클린 경기에 실패했지만 프리스케이팅과 총점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받으며 이번 대회를 끝냈다.
김하늘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다. 이 기술에서는 0.58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트리플 루프도 성공했지만 다음 점프인 트리플 플립에서는 빙판에 넘어지고 말았다. 또한 롱 에지(잘못된 스케이트 에지로 뛰는 점프) 판정도 지적 받았다.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는 모두 레벨 4를 기록했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후속 점프가 회전이 부족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트리플 러츠는 싱글로 처리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를 깨끗하게 뛰었고 마지막 과제인 레이백 스핀에서는 레벨 4를 받았다.
피겨스케이팅 강국 러시아는 이번 대회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183.73점을 받은 폴리나 트수르스카야가 우승했고 175.20점을 받은 스타니슬라바 콘스탄티노바가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173.13점을 받은 엘리자베타 누구마노바가 차지했다.
페어스케이팅에 출전한 남매 듀오 김수연(과천중)-김형태(과천고) 조는 총점 109.95점을 받으며 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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