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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챌린지] 한국, 이승현-허일영 활약으로 결승 진출 '이란과 재회'

작성일: 2016.09.18 09: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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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현(왼쪽)-허일영 ⓒ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이 38점 차 패배의 수모를 당했던 이란을 다시 만나게 됐다. 제1회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챌린지대회 준결승전에서 이라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8일 새벽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아시아챌린지대회 이라크와 준결승전에서 78-72로 이겼다. 고양 오리온의 이승현(22득점 4리바운드)과 허일영(3점슛 6개 18득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김종규(11득점 9리바운드)는 변함없이 골 밑을 든든히 지켰다.

전반까지 39-32로 앞선 한국은 3쿼터 이라크의 로 포스트 공략에 리드를 빼앗겼다. 52-54로 4쿼터에 들어갔으나 허일영의 3점슛이 고비마다 터지면서 흐름을 되찾았다. 허일영은 56-58에서 역전 3점슛과 경기 종료 1분 51초 전 7점 차를 만드는 3점슛 등 승부처에서 빛났다.

한국은 19일 새벽 1시 15분 이란과 결승전을 벌인다. 14일 조별 리그 2라운드에서는 이란에 47-85로 완패했다. 기대했던 외곽 공격이 뜻대로 되지 않았고, 하메드 하디디에게 29점을 허용하며 골 밑 수비에서도 한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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