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PSG 최악의 대진, 레알은 카자흐 장거리 원정…SON 없는 토트넘 '16강 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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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압도적인 우승으로 끝났던 '별들의 잔치'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으로 다시 새로운 시즌이 찾아왔음을 알렸습니다.
리그 페이즈 체제 개편으로 1위부터 8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두 경기를 벌여 결과를 가리는 혹독한 일정.
'죽음의 조'라는 개념은 사라졌지만, '죽음의 대진'은 있습니다.
1번 포트의 파리는 최악의 대진을 받았습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부터 FC바르셀로나에 아탈란타, 레버쿠젠이 들어왔고 토트넘 홋스퍼, 스포르팅CP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틀레틱 빌바오까지, 쉬운 팀이 없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행 시간만 7시간 넘게 소요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원정을 떠나야 합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강호에 유벤투스, 벤피카, 마르세유 등과 싸웁니다.
뮌헨은 첼시, 파리, 아스널 등을 만나지만, 나머지 팀들은 비교적 괜찮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시즌 16강 플레이오프를 치렀던 아찔한 경험을 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3번포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파리, 프랑크푸르트, 비야레알에 코펜하겐과 보되/글림트 등 비교적 대응 가능한 팀들을 만났습니다.
대부분 손흥민이 강했던 팀,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며 리그와 병행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전까지는 아제르바이잔의 카라바흐가 서유럽 기준으로 가장 먼 원정지였지만,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카이랏 알마티가 본선에 진출하면서 초장거리 이동이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카자흐스탄 축구협회가 유럽 축구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우겠다며 아시아 축구연맹에서 탈퇴한 결과입니다.
얼마티는 인테르 밀란, 아스널, 스포르팅 등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호사를 누리게 됐습니다.
리그 페이즈 첫 경기는 내달 17~19일 시작합니다.
결승전은 내년 5월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스 아레나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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